제23회 무주반딧불축제 자원봉사자 발대식이 지난 20일 전통문화의 집 대강당에서 개최됐다.이날 행사는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기본교육과 축제 개요 등을 공유하기 위해 진행된 것으로 황인홍 무주군수와 무주군의회 이광환 부의장, 무주군자원봉사센터 김인환 센터장을 비롯한 분야별 자원봉사자 등 250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참석자들은 결의문을 통해 ‘마음을 다해, 배려하는 자세로, 성실하게’ 자원봉사활동에 임하고 각자의 분야에서 제23회 무주반딧불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이끌어 나갈 것 등을 다짐했다. 제23회 무주반딧불축제 설명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자원봉사자들은 “매해 참여하다보니 축제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했다는 마음도 들고 스스로에게 동기부여도 되는 부분이 있다”라며 “무주와 반딧불축제를 사랑하는 마음, 그리고 그간의 자원봉사 경험을 살려 올해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입을 모았다. 황인홍 군수는 “반딧불축제의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일들을 해내겠다고 결심해주신 여러분이 자랑스럽다”라며 “여러분의 열정과 군민들의 참여, 제전위원회를 중심으로 한 우리 군의 노력이 올해 축제를 성공으로 이끌고 대표축제를 넘어 글로벌 축제로의 도약도 가능케 할 것”이라고 기대를
김포시가 19일부터 24일까지 서울 고속버스터미널 지역홍보관에서 홍보기획전을 개최한다. 김포시 미래 비전과 정체성을 표현한 총 7점의 대표 이미지가 게시되고 관광서적 등 각종 홍보물이 배치됐다. 홍보기획전이 열리는 서울 고속버스터미널 내 센트럴시티(호남선)는 1일 유동인구가 평일 1만 5천 명, 주말에는 2만 5천 명에 달하며 신세계백화점, 면세점, 메리어트호텔, 성모병원 등이 인접한 서울시 중심 상권이다. 김포시는 한국지역진흥재단의 지원으로 이번 홍보기획전을 준비했다. 한국지역진흥재단은 지역진흥을 위한 연구?컨설팅 수행과 지역축제 및 관광홍보, 특산물 마케팅 지원 및 마을공동체 사업을 하는 행정안전부 산하 기관이다. 시는 홍보기획전을 통해 아름답고 풍요로운 대표 관광지와 미래상을 소개해 김포의 브랜드 가치를 전국에 널리 알리고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이광희 공보담당관은 “휴가철을 맞아 서울 고속버스터미널을 찾는 이용객들이 홍보기획전을 통해 눈부시게 변화된 김포의 모습을 보고 찾아올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포시는 학교급식 식재료 방사능 안전대책과 관련해 지난 13일 급식에 공급예정인 수산물을 납품업체로부터 시료채취 후 방사능 검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 일본 수산물이 국산으로 둔갑되거나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고 공급되고 있다는 언론보도와 관련해 방사능으로부터 오염된 수산물의 유입을 막기 위해 오징어, 삼치 멸치 등 주요어종 15개 품목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실시 한 후 결과에 따른 적합성여부를 학교에 공지할 예정이다. 김포시는 지난 2016년부터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의 협조를 받아 방사능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방사능검사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한 방안으로 도내 시?군과 협력으로 시 추천 전체 3개 업체를 대상으로 주로 학교급식에 사용되는 25개 품목의 연중 검사체계를 갖추고 있다. 황규만 교육지원과장은 “앞으로도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해 방사능검사 및 학교급식 모니터링단과 함께 식재료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아이들에게 건강과 학부모에게는 안심하는 안전하고 우수한 학교급식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인천 서구와 인천서부경찰서 및 도로교통공단 인천지부(본부장 송인규)는 지난 16일, 서구를 교통안전도시로 만들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서구는 교통사고로 인한 사회경제적 손실을 방지하고 안전한 교통 환경을 만들어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교통안전도시로의 첫 발을 내딛게 됐다. 협약을 체결한 각 기관은 중점사업 추진에 있어 상호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사업추진에 힘쓰게 된다. 서구는 ‘교통안전교육, 어린이?노인?장애인 보호구역 지정, 교통안전시설물 설치 및 유지관리’사업을, 서부경찰서는 ‘교통안전수칙 및 교육자료 보급, 교통사고조사 및 교통안전 개선사업 발굴’을, 도로교통공단은 ‘교통안전교육 강사지원과 도로교통 안전개선 기술자문’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각 기관은 협약이행을 위한 실무진으로 구성된 ‘교통안전실무협의체’를 구성?운영한다. 협의체는 분기 1회 이상 연석회의를 개최해 서구에서 발생한 교통사고의 원인분석과 안전대책을 강구하고 구민을 대상으로 한 교통안전교육, 관계기관 합동 캠페인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서구 관계자는 “교통사고는 발생과 동시에 관련된 모든 사람에게 손해가 발생하는 행위이며, 특히 인명사고는 사고당사자에게는 전부를 잃게 되
경기도가 올 추석명절을 앞두고 노동자 임금지급 등 자금수요 급증으로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을 위한 수혈에 나섰다. 경기도는 오는 8월 21일부터 총 300억 원 규모의 ‘2019년도 추석절 특별경영자금’을 운영, 지원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특별경영자금 지원은 추석을 전후로 발생하는 중소기업의 일시적 자금난을 해소, 경영 안정화를 통해 일자리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데 목적을 뒀다. 특히 올 추석은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와 맞물려, 명절 상여금 등 임금지급으로 인해 자금부족의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이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이 도의 설명이다. 지원 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에 따른 도내 중소기업이다. 융자조건은 업체 당 5억 원 이내 1년 만기상환으로, 대출 금리는 경기도 이차보전 지원을 통해 은행금리보다 1%를 낮게 이용할 수 있다. 기존 운전자금 지원 여부와 상관없이 별도로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8월 21일부터 9월 20일까지다. 단, 300억 원의 자금이 소진되면 지원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도내 중소기업은 경기신용보증재단 23개 지점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지점을 방문하지 않고도 경기도
인천 서구는 14일 인천 지자체 최초로 무인정보안내시스템에 음식점과 숙박시설 등의 정보를 접목한 신개념 ‘맛 집 정보안내시스템(키오스크)’을 구축하고 아라뱃길 시천나루에서 제막식과 시연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맛집 정보안내시스템(키오스크)’은 서구를 방문하는 나들이객이 서구의 음식점과 숙박시설을 더 많이 이용하게 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 무엇일까 하는 이재현 서구청장의 고민에서 출발했다. 기존 키오스크는 주변 정보 안내, 판매시설 내의 점포 위치안내 등 단순한 정보제공에 그쳤다. 하지만 새로 설치된 키오스크는 관내 우수 음식점, 우수 숙박시설 뿐만 아니라, 서구청 홈페이지와 연계돼 각 종 문화체육행사 안내와 식품 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더욱더 폭넓게 키오스크의 활용이 가능해진다. 이 시스템은 49인치 대형 터치식 모니터를 통해 음식점을 초성만으로도 검색할 수 있고, 한식, 중식, 일식 등 업태별로, 북부, 중부, 서부, 남부 등 위치별로 검색할 수 있다. 또한, 서구 음식문화 특화거리에 위치한 음식점을 소개하고 있으며, 네이버 플레이스와 연계로 포털사이트에 등록된 음식점도 찾아볼 수 있다. 특히, 원하는 음식점을 터치할 경우, Way-fin
경기도가 건의한 산업․유통개발진흥지구 지정 주민제안 요건 완화 등을 반영한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하 국토계획법 시행령)’이 지난 6일 개정․공포됐다. 이에 따라 산업․유통개발진흥지구 지정을 위한 주민 제안 시 전체 면적의 20% 이하 범위 내에서 농림지역을 포함하는 것이 가능하게 됐다. 또 해당 토지가 개발행위허가를 받는 등 이미 개발된 토지인 경우, 주변지역의 환경오염․환경훼손 우려가 없는 경우에 한 해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농림지역을 20% 이상 포함할 수 있게 됐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지난 2016년도부터 공장 건축규제 완화를 위해 민간이 녹지․관리지역의 일부를 산업․유통개발진흥지구로 지정해 줄 것을 지자체에 제안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산업․유통개발진흥지구로 지정되는 경우 건폐율 등을 완화시켜 지구 내에 공장을 신․증축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를 시행했다. 하지만 문제는 농림지역은 녹지․관리 지역이 아닌 이유로 개발진흥지구 주민제안이 불가능해 공장 증설이 어렵다는데 있었다. 실제 용인에 있는 A업체는 주변 지형여건 상 불가피하게 부지 확장을 위해서 기존 공장부지에 연접해 있는 농림지역을 편입해 개발진흥지구(산업형) 지정을
경기도와 경기지역 한돈농가가 한여름 무더위를 힘겹게 이겨내고 있는 소외계층 이웃을 돕고자 돼지고기 나눔을 통한 이웃사랑 실천에 나섰다.경기도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박광진 대한한돈협회 경기도협의회장, 이경학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3일 오후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경기도 돼지고기 이웃사랑 나눔 전달식’을 가졌다.이재명 지사는 “겨울에는 구제역, 여름에는 아프리카돼지열병 걱정으로 어려움이 많은 가운데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에 나서준데 대해 감사를 전한다”라며 “이번 기부로 소외된 이웃들이 큰 용기를 얻을 것 같다. 한돈인들이 지역을 위해 헌신하는 만큼 경기도에서도 많은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에 박광진 한돈협회 경기도협의회장은 “한돈인들도 공정한 세상을 만드는데 힘을 보태겠다”며 “도민과 함께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오늘 같은 나눔 전달식이 한 번으로 끝나지 않고 지속적으로 이어지도록 적극적으로 힘쓰겠다”고 화답했다.이경학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장도 “이번 기부로 많은 분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무더운 여름을 보낼 수 있게 됐다”며 “기부문화 활성화를 통해 기본적인 욕구를 충족하지 못하는 이웃이 없도록 경기도와 함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와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이 협업해 농가의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보상·활용하는 「농업·기업 상생형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시작한다. 한국농어촌공사는 경기도 용인시 석화화훼유툥센터에서 남사작목반 농가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갖고 본격적인 대상자 모집에 들어갔다고 13일 밝혔다. ‘농업·기업 상생형 온실가스 감축사업’은 지열히트펌프, 순환식 수막재배 등 에너지 절감형 냉난방 시설을 도입한 농가에게 공사가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 등록에 필요한 행정절차를 지원하고, 중부발전이 인증된 감축량만큼 금전적 보상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저탄소 농업기술을 도입한 농업인이 사업 신청서를 공사에 제출하면 타당성 검토 후 사업승인, 감축량 검인증 등의 절차를 거쳐 감축 실적만큼 수익을 제공한다. 지원을 원하는 농가는 공사 환경사업처로 문의하면 된다. 첫 사업설명회에 참석한 원예농가들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생산비용이 계속 증가하고 있어 생산비 부담을 조금이나마 경감할 수 있는 사업지원 내용에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에 공사와 중부발전은 온실가스 감축 외부사업 등록 농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해 매년 1만톤의 온실가스 감축량을 확보하고, 농가에게는
안산시는 전국 해양스포츠인들의 대축제 ‘제14회 전국 해양스포츠제전’을 이달 15일부터 18일까지 안산·시흥·화성시·k-water·한국관광공사 공동주관으로 시화호 일원 등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전국 해양스포츠제전’은 해양스포츠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해양스포츠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2006년부터 개최돼 왔다. 대회 개최지는 매년 공모를 통해 정해지며, 올해는 수도권 최초로 안산·시흥 시화호와 화성 전곡항 일원에서 개최된다. 참가자들은 요트, 카누, 철인3종(트라이애슬론), 핀수영 등 4종의 정식종목과 드래곤보트, 고무보트, 바다수영, SUP보드(스탠드업패들보드) 등 4종의 번외종목, 35개 체험프로그램 등을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게 된다. 메달수는 금메달 380개, 은메달 384개, 동메달 388개 등 총 1천152개다. 이번 제전에서 안산시는 17~18일 이틀 동안 시화MTV 내 반달섬 일원에서 정식종목 핀수영, 카누와 번외종목 SUP보드 경기를 진행한다. 시는 해양스포츠 저변확대를 위해 유아 및 초등생을 대상으로 스노쿨링 강습, 육상요트강습, 2018 경기 국제보트쇼 출품작 중 2개 모델(제트웨이크, 문보트)을 선정·운영하는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이학수)는 2019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를 기념하기 위해 8월 24일 오전 11시, 서울어린이대공원(서울시 광진구)에서 ‘스마트시티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2019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는 대한민국 스마트시티의 비전과 우수함을 널리 알리기 위해 9월 4일부터 6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내가 바라는 미래 도시를 그려요’를 주제로 어린이의 시각에서 원하는 도시의 모습을 통해 앞으로 조성될 스마트시티에추가 되어야 할 서비스와 기술 등을 생각해 보기 위한 행사이다. 참여 대상은 전국의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1학년에서 3학년 학생이며, 크레파스와 물감, 붓 등 개인 물품을 지참하면 된다. 2019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공식 홈페이지(www.worldsmartcityexpo.com)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 받아 8월 18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접수하거나, 8월 24일 대회 현장에서 접수 할 수 있다. 심사를 통해 유치부 대상에 상금 30만원과 국토교통부 장관상, 초등부 대상에는 상금 50만원과 국토교통부 장관상, 각 부별로 최우수상 1명, 우수상 3명, 장려상 3명에게 상금과 상장 등을 수여
경기도는 오는 19일부터 11월 31일까지 대규모유통업 납품업체, 자동차부품 납품업체 등 도내 중소납품업체 1,200여 곳을 대상으로 주요 불공정행위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대규모유통업 관련 불공정거래 실태조사와 하도급 관련 불공정거래 실태조사로 나눠 진행된다. 대규모유통업 관련 조사항목은 ▲계약 체결 과정상 불공정거래행위 ▲전반적 불공정행위 경험 유무 및 유형 ▲불공정행위에 대한 업체 대응 및 보복행위 발생 여부 ▲대규모 유통업 법에 대한 인식 등이다. 하도급관련 항목은 ▲부당한 납품단가 인하▲전속거래 강요 ▲기술탈취와 유용행위 ▲자동차 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대한 수급사업자의 대응 등이다. 조사는 사업장 방문조사를 기본으로 하고, 전화 및 서면조사를 병행한다. 도는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유통 및 하도급 분야의 각 부문별 불공정거래 심화 실태조사 ▲대규모유통업법 등 관련 법 개정 건의 ▲불공정거래 현장 컨설팅 ▲공정거래 관련 교육 운영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신혜 경기도 공정소비자과장은 “이번 실태조사가 비정상적인 거래관행을 파악해 대기업과 중소기업 상생발전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4월
대전시는 9일 오후 3시 청년활동공간 ‘청춘너나들이’에서 ‘청년주체 발굴을 위한 커뮤니티 역할과 사회적 의미’를 주제로 청년 커뮤니티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전국청년정책네트워크 정현미 사무국장이 발제를 맡았고, 청춘너나들이 윤정성 대표, 광주청년센터 문정은 센터장,비영리단체 청춘빌리지 박혜진 대표 및 시 청년정책과 대학청년팀 이근수 팀장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토론회 참석자들은 서울과 광주에서 청년커뮤니티가 지역의 주체로 성장하고 단순 취미활동을 넘어 취업, 창직 및 창업으로 이어지는 커뮤니티 성장사례를 공유했다. 대전에서 활동하는 커뮤니티 단체가 지역문제를 발굴하고 지역과 연계해 문제를 해결하려는 활동을 하고 있다는 점도 조명됐다. 참석자들은 이날 토론에서 커뮤니티 지원사업의 긍정적인 효과를 통해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들은 앞으로 커뮤니티사업의 방향성에 대해 토론하면서 각 지역에서 청년커뮤니티의 활성화가 필요하고 보다 많은 청년들이 도전하고 시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 한편, 청년커뮤니티 활성화 사업은 청년들의 자발적인 모임을 유도하고 청년들의 도전, 역량 키움, 나아가 지역과 함께 문제해결과 발전을 도모하며
정읍시가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미래 과학자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초·중학생 60명은 7일과 8일 신정동 첨단과학단지 내 한국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와 (재)농축산용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 국립전북기상과학관을 방문했다. 청소년들은 연구원들과 함께 연구 활동을 체험하면서 미래 과학자의 꿈을 키워나가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첨단방사선연구소를 찾아 물 오염도 검사와 방사선기기 팹센터 체험활동, 반도체 방사선센터 이론교육·제작 실습에 참여했다. 이어 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에서 유용 미생물의 배양 실험과 미생물 현미경 관찰실험을 체험했다. 이후 국립전북기상과학관으로 이동해 천체 투영실에서 별자리를 관찰하고 망원경으로 태양을 관측했다. 차재혁 학생(한솔초 6)은 “첨단방사선연구소에서 사용했던 물을 정화하는 실험을 통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깨달았다”며 “미생물육성지원센터에서 미생물 번식실험과 악취 제거 실험, 미생물 현미경 관찰실험을 통해 마치 과학자가 된 것 같은 기분을 느꼈다”고 말했다.
전국 최고의 단풍명소로 손꼽히는 국립공원 내장산이 최근 또 다른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다. 여름이 깊어가면서 한껏 짙어지고 있는 녹음이 눈을 깨끗하게 만들고 아름다운 새소리와 바람 소리는 귀를 열게 한다. 특히 짙푸른 수목에 둘러싸인 전통한옥의 우화정(羽化亭)과 신선제(神仙堤)의 하얀 물보라가 어우러진 정경은 보기만 해도 시원하다. 내장산 초록은 7월~8월이면 쾌청한 녹색 바다를 이루며 울창함을 더한다. 투명구슬처럼 맑은 물과 기암괴석이 어우러진 여름 내장산의 아름다움은 하청음(夏淸陰)이라는 청량한 별칭을 갖기에 충분하다. 피톤치드 가득한 숲길을 거닐며 내장산 숲의 정취를 느끼고 마음속 여유와 심리적인 휴식을 취하기에 더 없이 제격이다. 울창하게 우거진 숲과 소리만 들어도 시원한 폭포와 계곡의 조화가 감탄을 절로 자아내게 한다. 늦은 장마가 지나고 어느덧 본격적으로 다가온 여름 휴가철. 이번 휴가는 시원한 물소리와 자연이 만든 비경을 즐기며 몸과 마음을 내장산에 맡겨보자. ▲공원입구~내장사 구간의 단풍 터널길(3.2㎞, 1시간 소요)▲탐방안내소~원적암~벽련암~탐방안내소 구간의 자연관찰로 코스(3.8㎞, 2시간 소요)▲탐방안내소~벽련암~서래봉~불출봉~탐방안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