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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유역환경청, 전기차 보급에 앞장선다

16년 공용차량으로 전기차 구매·운영


향후에도 공용차량의 구매, 임차시 전기차 이용확대로 미세먼지 저감 등에 기여
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청장 홍정기)은 수도권 대기질 개선 등에 기여하고자 '16년 전기차량을 공용차량으로 구매하고 향후에도 공용차량의 구매는 물론 임차시에도 전기차량 이용을 대폭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전기차량은 주행거리, 충전문제 등의 불편사항으로 구매·사용을 꺼려 왔으나, 최근 전기차는 보급 초기보다 주행거리, 유지관리 등의 문제가 많이 개선되었으며 충전소도 대폭 확충되어 장거리 출장업무시에도 무리없이 운행이 가능해져서 한강청에서는 적극적이고 선도적으로 전기차 이용을 확대키로 한 것이다.
   
그간 환경청 업무 특성상 장거리․비포장 도로지역 등으로 출장업무가 많아서 전기차보다는 일반차량을 선호한 경향이 있었으나 금년에 새로 구입한 전기차는 최대 주행거리가 약 190㎞이며 최고속도도 시속 165㎞이다.

따른 유지비 절감, 저소음 등 성능이 개선되어 이전보다 활용도가 높아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1km 당 연료비 : A전기차량 급속 313원, 완속 115.5원, 휘발유 1,400/ℓ

또한, 전기차 운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청사내 기존 2대의 완속  충전기외에 급속충전기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기존 완속 충전기는 5~6시간 충전시간이 소요되나, 급속 충전기는 약 30분 정도 소요되어 충전 속도가 10배 이상 빨라진다. 

향후 전기차 구매 확대에 따른 충전기 추가설치를 감안하여 설치부지도 충분히 확보하였고 외부 민원인 등의 전기차 충전도 가능하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내년에 공용차량 임차시에도 환경부가 지난 11월에 “전기자동차 보급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자동차 대여업체 등을 활용하여 전기차 이용을 더욱 확대 할 예정이다. 

    *환경부 보도자료(11.14) '전기차, 직접구매보다 저렴한 장기렌트 상품 출시‘

홍정기 한강유역환경청장은 “필름 카메라가 디지털 카메라로 대체된 것처럼 내연기관 자동차도 향후 몇 년만에 전기차 등으로 대체 될 것이므로 한강유역환경청은 국가정책에 따라 미래세대를 위한 전기차의 이용·보급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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