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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2015년 총 어획량 전년대비 49%증가

한류성 어종 증가, 주요어종 오징어 감소


속초시 2015년 총 어획량이 1만2천여톤으로 2014년 총 어획량에 비해 49%가 증가되었다.

2015년 12월말 속초수협 및 대포수협 위판장 기준으로 어획량은 1만2천 여톤이고, 어획금액은 359억원으로 지난해 비해 어획량은 49%, 어획 금액은 9%증가한 것으로 집계 되었다.

어획량이 증가한 어종을 살펴보면 명태, 청어, 임연수어, 복어로 나타났으며, 그 중 자원 회복중인 명태는 0.6톤으로 지난해 비해 150%증가하였고 청어, 임연수어, 복어 어획량은 635톤으로 전년보다 200%이상 증가하여 속초시 어업인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특히 지속적으로 자원조성(수산종묘 방류)을 하고 있는 해삼, 전복, 뚝지, 강도다리, 돌가자미, 넙치, 곰치 등은 별도 어종으로 집계하지않고 있으나 이 또한 어획량이 늘어나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하였다.

반면, 어획량 감소어종으로 오징어의 경우 러시아어장과 대화퇴어장 조업상황 악화와 여름철 연안 저수온 영향 등으로 지난해 대비 어획량은10% 감소하였으며, 가을철부터 겨울철까지 연안에서 많이 잡히는 도루묵, 양미리 등은 지난해 대비 30%정도 감소하였다.

한편 전국생산량의 50%를 차지하고 있는 붉은대게 어획량은 총허용 어획량제도로 인해 1만3천여톤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속초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부가가치 품종 및 우량종묘 방류를 통하여 지속가능한 어업생산체계 구축 및 어업인 소득기반 조성에 최선을 다 할 계획” 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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