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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신중년 내일이음 50+사업 시행

신중년 채용 기업에 근로자 1인당 250만 원 고용장려금 지원

진주시는 신중년 구직자에게 재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관내 중소·중견 기업의 인건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하여 ‘2025년 신중년 내일이음 50+사업’을 시행한다.

‘신중년 내일이음 50+사업’은 신중년 세대의 고용을 장려하고 제조업 구인난 해결을 위해 신중년을 채용하는 기업에 고용장려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진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최대 20명을 지원한다. 

모집대상 기업은 주민등록상 진주시에 거주하는 신중년(50세 이상 64세 이하) 구직자를 2025년 1월 1일 이후 신규 채용한 진주시 소재 중소·중견기업이며, 사업자등록증 상 업태에 ‘제조업’이 명시된 기업이 참여할 수 있다. 

지원금액은 신중년 근로자 1인당 250만 원으로, 기업이 신중년 근로자를 신규 채용하여 5개월 간 임금 지급 후 고용유지 상태에서 고용장려금을 신청할 수 있으며, 기업별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에 따라 최대 2명까지 지원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진주시 일자리경제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bolixie02@korea.kr)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확인하거나 및 일자리경제과(055-749-8179)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신중년은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받고 기업에는 필요한 인력이 연결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심 있는 기업체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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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농업기술원, 다육식물 칼랑코에 수입 종묘 대체할 국산 신품종 2종 첫 선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소비자 선호를 반영한 다육식물 칼랑코에 신품종 ‘화이트틴(White Teen)’과 ‘써니틴(Sunny Teen)’을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 칼랑코에는 주황, 빨강, 노랑, 흰색 등 다양한 꽃 색깔과 홑꽃·겹꽃 등 다양한 형태의 꽃잎을 지녀 관상 가치가 높고, 초보자도 관리하기 쉬운 돌나무과 다육식물이다. 국내에는 약 35호 농가가 칼랑코에를 재배하고 있으나, 대부분 선명한 화색과 풍부한 꽃수를 가진 수입 품종에 의존하고 있다. 이에 경기도농업기술원은 2009년 수입 대체를 위한 국산 신품종 개발에 착수하고, 올 6월 시장성과 관상 가치를 동시에 갖춘 ‘화이트틴’과 ‘써니틴’ 2종을 선보였다. ‘화이트틴’은 국내시장에서 보기 드문 맑고 깨끗한 흰색 꽃을 지녀, 세련되고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써니틴’은 생기 있는 주황색 계열로, 꽃 바깥에서 중심으로 갈수록 색이 옅어지는 그라데이션 효과가 특징이다. 두 품종 모두 수입 품종에서 볼 수 없는 색상으로 차별화되며, 소비자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 농기원은 먼저 경기도 재배 농가에 신품종을 보급한 뒤 전국으로 점진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성제훈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칼랑코에 종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