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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이슈

식중독 발생 우려’ 도시락 업체 80곳 위생 점검


성남시(시장 이재명)는 식중독 발생을 우려해 오는 7월 20일부터 8월 10일까지 여름철 쉽게 부패·변질되기 쉬운 즉석섭취식품인 도시락 조리·제조업체 80곳 위생 점검에 나선다. 
이를 위해 시 공무원(10명)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8명)으로 구성된 5개조 18명의 합동 점검반을 꾸렸다.

도시락 조리업체 68곳과 도시락류 제조업체 12곳을 찾아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여부, 무허가(무신고) 원료 사용 여부, 조리종사자 손과 위생복 청결 관리 상태, 건강검진 실시 여부, 조리 기구와 작업환경 청결도 등을 살핀다. 

도시락의 반찬, 김밥 재료, 샌드위치 재료는 수거해 식중독균 검사를 한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해 살모넬라, 황색포도상구균, 바실러스 세레우스 등의 식중독 원인균이 검출되면 해당 업체를 영업정지 처분한다.

다른 위반 내용도 경중에 따라 과태료 부과 또는 시정명령의 행정처분을 한다.

정민송 성남시 식품안전과장은 “여름철 도시락은 제조에서 판매까지 8시간 이내에 이뤄져야 식중독균 오염에서 안전하다”면서 “조리 종사자의 개인위생관리, 작업환경의 위생적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1. 성남시 점검반이 시내 한 도시락 조리업체의 청결 상태를 살피고 있다 
2. 성남시 점검반이 시내 한 식당의 종사자 손과 칼, 도마 등 조리기구 오염도를 측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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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제80주년 광복절 기념식 개최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15일 화성시 독립운동기념관에서 ‘제80주년 광복절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윤대성 광복회 화성시지회장,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 독립유공자 유족, 유관·공공기관 관계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올해는 1945년 광복 이후 8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로, 화성 지역의 치열했던 항일 독립운동의 역사를 조명하고자 건립된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에서 광복절 기념식을 개최해 그 의미를 더했다. 기념식에서는 ▲기념영상 상영 ▲독립운동가 후손 꽃다발 증정 ▲유공 표창 수여 ▲기념사·축사 ▲뮤지컬 갈라쇼 ‘광복을 노래하라’ ▲광복절 노래 제창 및 만세삼창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투쟁의 역사를 잊지 않고 계승하는 것이 광복 80주년이 지난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책무”라며 “‘국민이 주인인 나라, 국민주권 국가’라는 약속은 바로 이러한 역사적 진실 위에 세워져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장편소설 ‘범도’의 저자인 방현석 작가와 함께하는 북토크 콘서트도 운영돼, 저자와 함께 일제강점기 조선인 청년의 삶과 시대적 갈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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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과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 집수리 지원… 이재준 시장, 집들이 방문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과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의 집수리를 지원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14일 열린 집들이에 함께해 집주인 강점순씨에게 축하 인사를 했다. 독립유공자 후손 집수리 지원은 수원시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 체결한 협약의 결실이다. 두 기관은 지난 7월 ‘국가·독립유공자 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가·독립유공자(후손)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주거환경개선사업(새빛하우스 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 지난 3월에는 수원시·광복회 수원시지회가 수원에 주민등록이 된 독립유공자가 ‘새빛하우스’ 사업을 신청하면 가점을 부여하는 ‘새빛하우스 독립유공자 지원 업무협약’도 체결한 바 있다. 집들이를 한 집주인 강점순씨는 3.1운동에 참여한 강익승(1893~1922) 지사의 손녀다. 강 지사는 2005년 대통령 표창을 받은 독립유공자다. 1984년 준공된 강씨의 집(화서동)은 노후화가 심각한 상태였다. 수원시 ‘새빛하우스’ 사업으로 1500여만 원을 투입해 옥상 방수, 창호·싱크대 교체, 욕실·도배·장판 공사 등 개보수 공사를 했고,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1800만 원 규모 주거환경개선 공사를 지원해 낡은 주택이 쾌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