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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이슈

2016 GTI 국제무역·투자박람회, 10.13 ~ 16일, 속초에서 개최

GTI회원국과 일본, 동남아 등 10여개국 500개기업, 바이어 2,500명,구매투어단 5천명 참가

 강원도는 동북아 경제 한류의 축제, GTI국제무역․투자박람회를 10월 13일부터 16일까지 GTI회원국(한국, 중국, 몽골, 러시아)과 일본, 동남아 등 10여국 500개 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속초 엑스포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년 4회째를 맞이하는 GTI박람회는 GTI회원국의 협력과 지원 아래 실질적 경제협력모델이 되고 있는 가운데, 올해 GTI 체제의 국제기구전환으로 GTI 박람회의 개최 의미와 역할이 더욱 배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도는 GTI 박람회의 조기정착과 안정화를 위해 2015년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속초에서 개최하며, 최근 러시아 연해주 자유항 지정으로 GTI 지역의 경제교류가 활발해 질 것으로 예상되는바 GTI 박람회를 통해 신동북아간 협력촉진과 경제이슈 선점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달 발효된 한·중 FTA의 전략적 활용을 위해 한·중 FTA 비교우위상품 전시회, FTA 안내데스크 운영 등을 통해 우리 기업의 중국, 베트남, 동남아 등 FTA 플랫폼을 활용한 해외 진출방안을 도모하고, 박람회 네트워크를 활용한 대규모 중국 관광객 및 수도권 구매투어단 5천명을 유치하여 박람회 현장판매와 판로개척을 지원하며, 참관객을 위한 3夜이벤트(향토음식·특산품·공연)와 전시관별 이벤트 등을 통해 축제형 박람회로 지역경기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GTI 지역의 11개 지방정부 협력체인 GTI NEA LCC(GTI 동북아 지방협력위원회) 국제회의를 동 기간내에 개최하여 GTI 지역간 전략적 파트너쉽을 구축하고, 동북아 물류위원회 시범사업 논의 및 지역개발포럼 등 실질적인 협력사업을 발굴·의제화하여 동북아 지방정부간 상생 발전의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강원도는 전략적 경제요충지로 부상하는 동북아 시장의 개척과 연해주 자유항 지정의 전략적 활용을 위해 해운항로 재개 및 항만 활성화 등을 추진하고, 도내 최초의 종합보세구역인 속초해양산업단지에 종합보세구역 직판장 및 우수상품관 설치를 추진하여 산업·물류기반 조성과 무역경쟁력 제고를 발판으로 북방경제 진출에 주력할 계획이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GTI 지역은 중국과 러시아를 포함한 가장 역동적인 지역 중 하나로 강원도 성장동력의 외부창출을 위한 전략적인 접근과 선점이 필요하며, GTI 박람회는 이를 위한 모범적 협력사업으로 성장해 오고 있어 그 기대와 효과가 해를 거듭할 수록 커지고 있는 등 GTI 박람회를 통해 도내기업의 동북아 시장개척과 새로운 상생협력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발판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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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제80주년 광복절 기념식 개최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15일 화성시 독립운동기념관에서 ‘제80주년 광복절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윤대성 광복회 화성시지회장,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 독립유공자 유족, 유관·공공기관 관계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올해는 1945년 광복 이후 8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로, 화성 지역의 치열했던 항일 독립운동의 역사를 조명하고자 건립된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에서 광복절 기념식을 개최해 그 의미를 더했다. 기념식에서는 ▲기념영상 상영 ▲독립운동가 후손 꽃다발 증정 ▲유공 표창 수여 ▲기념사·축사 ▲뮤지컬 갈라쇼 ‘광복을 노래하라’ ▲광복절 노래 제창 및 만세삼창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투쟁의 역사를 잊지 않고 계승하는 것이 광복 80주년이 지난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책무”라며 “‘국민이 주인인 나라, 국민주권 국가’라는 약속은 바로 이러한 역사적 진실 위에 세워져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장편소설 ‘범도’의 저자인 방현석 작가와 함께하는 북토크 콘서트도 운영돼, 저자와 함께 일제강점기 조선인 청년의 삶과 시대적 갈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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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오남역 월드메르디앙 불법 분양광고 논란, 구리 견본주택까지 확산
▲ 경기도 구리시 교문동 281-4번지에 위치한 남양주 오남역 월드메르디앙 견본주택에서 옥외광고물법을 위반하고 있다. 남양주 오남역 인근 ‘월드메르디앙 더퍼스트’ 분양과 관련한 불법 광고물 논란이 남양주를 넘어 구리시까지 확산되고 있다. 지난 8월 5일 남양주시 전역에서 불법 현수막이 무차별적으로 게시된 데 이어, 경기도 구리시 교문동 281-4번지에 위치한 견본주택에서도 옥외광고물법 위반 사례가 추가로 확인됐다. 구리시 담당 공무원은 “해당 광고물은 옥외광고물법에 따른 허가를 받지 않고 설치되었으며, 다수의 법적 문제가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안은 올해 1월 12일 개정·시행된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 이후 발생한 사례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된다. 해당 법률은 도시 미관 훼손과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불법 광고물 규제를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구리시는 현재 불법 옥외 광고물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있으며, 단순 행정처분을 넘어 형사처벌 가능성까지 검토 중이다. 현행법에 따르면 위반자는 이행강제금과 과태료는 물론, 중대한 위반의 경우 1년 이하 징역 또는 500만 원 이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도시계획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