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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꿈나무 어린이날 큰잔치 개최

1만 5천여 어린이, 가족 참가 대성황
아동참여단 제안 프로그램도 선보여


김해시는 제102회 어린이날인 5일 수릉원에서 1만 5,000여명의 어린이와 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김해 꿈나무 어린이날 큰잔치’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시가 주최하고 김해시아동위원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풍성한 무료 체험과 다양한 즐길거리로 관람객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드림콰이어 합창단 공연으로 시작된 기념식은 아동권리헌장 낭독, 모범어린이 표창 수여, 소원 풍등 날리기 퍼포먼스로 이어졌다. 축하공연 무대에서는 화려한 마술과 형형색색의 비눗방울을 더한 매직&메가벌룬쇼, 어린이 태권도 시범단의 음악 줄넘기 공연, 딴따라패밀리의 EDM 댄스가 이어졌고 랜덤플레이 댄스 공연에서는 어린이들이 무대 앞에서 즉석 댄스로 끼를 펼쳐 보였다. 

특히 토더기 네컷만화 그리기 대회, 어린이 복면가왕대회는 아동친화도시 아동참여단이 제안한 놀이 아이디어 중 가장 많은 호응을 얻은 놀이 아이디어를 선별해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아동이 참여하고 주도한 놀이 문화를 구현해 의미를 더했다. 특히 복면가왕대회 대상을 수상한 어린이는 가수를 방불케 했다. 

체험부스존에서는 아이들의 흥미를 돋울 수 있는 CD펜 체험, 직업명함 만들기, 바람개비 종이공예, 나만의 에코백 만들기, 스팽글 모빌만들기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밖에 벽화그림 그리기, 알록달록 바닥 드로잉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과 나만의 드립백 만들기 등 가족 단위 프로그램도 모두 무료로 진행됐다. 

어린이날 행사 전용 웹사이트를 구축해 집에서 편리하게 온라인을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도록 했으며 사전 접수율이 높아 올해 어린이날 행사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올해 행사는 종이 리플렛 배포, 1회용품 사용을 최대한 줄이고 탄소중립 실천부스 운영, 자연을 그린 플로깅 등 친환경 문화 확산을 위한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됐다. 또 행사 구조물 안전진단, 안전요원 배치, 안전보험 가입, 미아보호소 운영, 응급의료소(구급차 배치), 자원봉사자 100명을 배치해 안전하고 즐거운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도 힘썼다. 

홍태용 시장은 “어린이들이 더 행복하고 살기 좋은 아동친화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랑하는 가족, 친구들과 신나는 어린이날을 보내면서 항상 꿈과 희망을 크게 가지는 멋진 사람으로 성장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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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유역환경청·한강유역물관리위원회, ‘2025 한강 물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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