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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이슈

경기도, 클라우드 저장소로 행정 효율 높인다


경기도, 전 직원 대상 클라우드 저장소 서비스 개시 
개인 PC에 분산된 자료를 네트워크 서버에서 통합관리
도청, 북부청사, 사업소, 출장소 등 다양한 현장에서 업무 가능
자료의 부서 통합관리로 정보보안 문제 해결 기대 
빠르고 효율적인 업무처리로 질 높은 행정서비스 제공

경기도가 소속 공무원들이 언제 어디서나 공무를 볼 수 있도록 ‘클라우드 저장소’를 도입했다. 
도는 지난 6월 말부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저장소 서비스’를 운영 중이라고 3일 밝혔다. 
클라우드 저장소는 개인 PC에 분산된 업무자료를 네트워크 상의 서버에서 통합 관리하는 것을 말한다. 
경기도 클라우드 저장소는 도 청사, 의정부소재 북부청사, 도 전역에 소재한 직속기관사업소, 출장소 등 공무용 행정망이 있는 현장이면 어디서나 접속하여 활용할 수 있다. 
직원 1명 당 20기가바이트의 저장 공간을 제공하며, 개인 컴퓨터에 보관된 문서, 사진동영상 등 업무용 자료를 업로드 할 수 있다. 또한 각종 편집프로그램이 지원돼 별도의 설치 없이도 빠르고 편리하게 각종 작업을 할 수 있다. 

아울러 클라우드 저장소 공유폴더를 통해 있어 모든 부서가 보고서 및 업무자료를 저장, 공유하고 편집할 수 있어 협업도 편리해진다.

또한 인사이동 시 직원 간 인수인계나 자료 취합도 편리해지고, 개인별로 관리하던 자료를 각 부서에서 체계적으로 안전하게 관리해 정보 보안 문제 해결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클라우드 저장소 서비스를 통해 현장 중심의 빠르고 효율적인 행정 업무 처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도민에게 보다 편리하고 품질 높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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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제80주년 광복절 기념식 개최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15일 화성시 독립운동기념관에서 ‘제80주년 광복절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윤대성 광복회 화성시지회장,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 독립유공자 유족, 유관·공공기관 관계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올해는 1945년 광복 이후 8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로, 화성 지역의 치열했던 항일 독립운동의 역사를 조명하고자 건립된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에서 광복절 기념식을 개최해 그 의미를 더했다. 기념식에서는 ▲기념영상 상영 ▲독립운동가 후손 꽃다발 증정 ▲유공 표창 수여 ▲기념사·축사 ▲뮤지컬 갈라쇼 ‘광복을 노래하라’ ▲광복절 노래 제창 및 만세삼창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투쟁의 역사를 잊지 않고 계승하는 것이 광복 80주년이 지난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책무”라며 “‘국민이 주인인 나라, 국민주권 국가’라는 약속은 바로 이러한 역사적 진실 위에 세워져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장편소설 ‘범도’의 저자인 방현석 작가와 함께하는 북토크 콘서트도 운영돼, 저자와 함께 일제강점기 조선인 청년의 삶과 시대적 갈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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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향 전남의 자긍심, 남도의병역사박물관 공정률 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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