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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이슈

이기우 부지사, 사회적협동조합 활성화 주제로 간담회 열어


도, 경기도 사회적협동조합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이기우 부지사 주재 간담회 개최
사회적협동조합 관계자 및 전문가의 의견 청취, 향후 정책방향 논의

이기우 경기도 사회통합부지사는 24일 오후 2시 수원 예절교육관에서 경기도의회 김보라 의원, 권운혁 경기도 따복공동체지원센터장, 김상욱 수원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 등 사회적협동조합 관계자 13명이 함께한 가운데 경기도 사회적협동조합 생태계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공공 서비스 영역에 사회적협동조합 참여 확대, 기존 법인의 사회적협동조합 전환 모델 개발 등 사회적협동조합 활성화를 위한 정책방향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사회적협동조합 공공분야 서비스 수행 사례 및 참여확대 방안’을 주제로 한 이필재 사회적협동조합 사람과 세상 협동조합지원실장의 발제를 시작으로 ▲사회적협동조합의 공공분야 서비스 수행의 주요 사례 분석, ▲사회적협동조합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방안, ▲공공분야 참여확대 방안 등에 대한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기우 부지사는 이날 “사회적협동조합은 공익사업을 통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면서 최소한의 조직으로도 운영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기존의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영리기업, 공공기관, 일반적인 비영리조직보다 우수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며, “공공서비스 영역에도 사회적협동조합이 많이 참여해 성공적 모델이 생겨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회적협동조합은 지역주민들의 권익·복리 증진과 관련된 사업을 수행하거나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영리를 목적으로 하지 않는 협동조합을 말한다. 2012년 협동조합 기본법 시행 이후 설립되기 시작해 2016년 5월 말 현재 경기도 내 130개가 설립돼 있다. 

사회적협동조합 생태계 활성화 방안 간담회 개최 계획

사회적협동조합 생태계 활성화를 위하여 공공분야 참여확대 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마련, 현장의 소리와 전문가 의견을 듣고 향후 정책방향에 대해 논의하고자 함.
16.5월말 현재 130개 사회적협동조합 설립(전국 473개의 27%)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 34개, 교육서비스업 33개, 시설관리 12개 등 다수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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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제80주년 광복절 기념식 개최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15일 화성시 독립운동기념관에서 ‘제80주년 광복절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윤대성 광복회 화성시지회장,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 독립유공자 유족, 유관·공공기관 관계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올해는 1945년 광복 이후 8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로, 화성 지역의 치열했던 항일 독립운동의 역사를 조명하고자 건립된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에서 광복절 기념식을 개최해 그 의미를 더했다. 기념식에서는 ▲기념영상 상영 ▲독립운동가 후손 꽃다발 증정 ▲유공 표창 수여 ▲기념사·축사 ▲뮤지컬 갈라쇼 ‘광복을 노래하라’ ▲광복절 노래 제창 및 만세삼창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투쟁의 역사를 잊지 않고 계승하는 것이 광복 80주년이 지난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책무”라며 “‘국민이 주인인 나라, 국민주권 국가’라는 약속은 바로 이러한 역사적 진실 위에 세워져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장편소설 ‘범도’의 저자인 방현석 작가와 함께하는 북토크 콘서트도 운영돼, 저자와 함께 일제강점기 조선인 청년의 삶과 시대적 갈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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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향 전남의 자긍심, 남도의병역사박물관 공정률 85%
전라남도는 의향 전남의 랜드마크가 될 남도의병역사박물관 건립사업이 8월 현재 공정률 85%를 달성, 목표했던 오는 11월 준공, 2026년 3월 개관이 무난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유물 수집과 전시물 제작·설치도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으며, 조만간 의병박물관 개관준비단이 현장으로 사무실을 옮겨 공사 마무리와 본격적인 개관 준비에 돌입할 방침이다. 남도의병역사박물관은 2019년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구국운동에 앞장선 의병의 최대 산실로서 호남지역의 정체성을 재정립하고 도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민선 7기 김영록 도지사의 역점사업으로 추진됐다. 2024년 3월 착공, 총사업비 422억 원을 들여 지상 1층, 지하 1층 규모로 상설전시실, 기획전시실, 무명의병 추모전시실, 어린이박물관, 카페테리아, 수장고 등을 갖추게 된다. 상설전시실에서는 임진왜란 전후 의병 활동부터 대한제국 전후 의병까지, 나라를 구하고 삶의 터전을 지키기 위해 활동한 의병의 역사를 다양한 조형물과 디지털매체 등을 활용해 전시할 예정이다. 추모전시실은 평범한 민초였던 의병이 자발적으로 봉기해 이름조차 남기지 못한 채 사라지는 등의 희생을 기릴 수 있는 공간이다. 어린이박물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