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3 (금)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오피니언&피플

여성교육의 메카 북부여성비전센터, 상반기 정규과정 538명 수료


  주요 내용
 경기북부여성비전센터, 16년 상반기 정규교육과정 수료식 개최
 한식조리기능사, 방과후지도사 등 25개 과정 538명 수료

경기도북부여성비전센터가 올해 2월부터 실시한 ‘2016년도 상반기 정규교육과정’이 538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2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경기도 북부여성비전센터 차오름홀에서 김대경 센터장을 비롯해 강사, 교육생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상반기 정규교육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상반기에서는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2월부터 6월까지 총 25개 과정을 운영했다. 세부적으로, ▲컴퓨터활용능력자격증 등 컴퓨터과정 분야 6개 과정, ▲한식조리기능사 등 조리분야 6개 과정, ▲헤어미용자격증 등 미용분야 5개 과정, ▲방과후아동지동사 등 강사양성분야 5개 과정, ▲방과후토탈공예강사 등 직업교육훈련 3개 과정을 진행, 최종 538명이 수료의 기쁨을 누렸다.
이외에도 북부여성비전센터는 북부지역 기업의 수요와 최근 취업 트렌드를 반영한 의류제작 및 봉제실무, 3D프린팅지도사, 진로독서코칭전문가, 보험총무 전문인력 양성 등 다양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또, 경력단절여성의 직업의식 향상 및 취업자신감 제고를 위해 교육과정과 연계한 직업의식교육을 실시하고, 과정별 전담 취업설계사를 지정해 취업정보 제공, 구직상담, 취업알선, 취업 멘토링 등 원스톱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해왔다.
김대경 경기도 북부여성비전센터소장은 “앞으로 북부여성비전센터가 여성의 꿈과 희망의 공작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수료식에서는 국은주 경기도의원이 ‘행복한 삶의 시작은 나로부터’라는 주제로 자아발견 및 역량강화 특강을 진행했으며, 새로운 도전을 하는 여성들에게 자신감과 취업의지를 고취시킬 수 있는 내용들을 전달해 수료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시민이 제안하고 시(市)가 반영한다…고양시 주민참여예산은 진화중
올해 시행 12년을 맞는 고양시(시장 이동환) 주민참여예산제도가 지역 민주주의 대표 사례로 자리매김하며 예산의 효용성과 체감도를 높여 시민과 함께 만드는 시정 운영을 실현하고 있다. 전문성이 강화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로 바꾸고 기존 분과별 심의 방식에서 벗어나 다양성, 투명성이 반영되도록 제안된 사업을 모든 분과가 나눠 검토하는 구조로 개편했다. 또한, 청소년과 청년층을 중심으로 한 SNS 서포터즈를 운영해 젊은 세대의 시선으로 예산제도를 홍보하고 디지털 채널을 활용한 참여 유도에도 힘쓰고 있다. 올해부터는 청소년·청년 예산학교를 1회에서 3회로 확대 운영해 청소년과 청년의 시정 참여 기반도 넓힐 예정이다. 이 같은 노력으로 최근 3년간 주민 제안을 반영한 총 121개 사업에 약 59억 원을 투입했다. 주로 △시민편의 △보행환경 개선 △안전 △교통 등 생활밀착형 분야들로 행정이 미처 파악하지 못했던 일상 속 겪는 실질적인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특수성을 반영한 체감형 정책으로 평가되고 있다. 전문성 더한 제7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활동…예산학교 운영 통해 내실 강화시는 주민이 예산 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남양주시 화도도서관, ‘2025 시니어 북스타트 시범사업’에 선정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화도도서관이 책읽는사회문화재단 주관 ‘2025 시니어 북스타트 시범사업’의 시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시니어 북스타트’는 그림책을 매개로 한 인문학 활동을 통해 고령층의 정서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전국 단위 공모사업이다. 이번 시범사업에는 전국 15개 기관만이 선정됐으며, 경기도 내에서는 화도도서관이 유일하게 포함됐다. 화도도서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5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그림책 낭독 △삶의 이야기 나누기 △세대 공감 인문학 워크숍 등 총 4차례의 그림책 기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책꾸러미 및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물품 일부는 책읽는사회문화재단으로부터 지원받으며, 프로그램에는 전문 강사도 함께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정서적 소외를 겪기 쉬운 시니어 세대에게 독서를 통한 심리적 위로와 사회적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며, 가족 간 소통을 촉진하고, 지역 내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화도도서관은 지역사회 내 시니어 삶의 질 향상과 평생학습 지원이라는 취지 아래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해 왔다. 2024년 기준 화도읍의 55세 이상 인구 비율은 전체의 35%로, 전년 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