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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강원도 장애인 생활체육대회 개최

6월 22일부터 3일간,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어울림 체육 실현


속초시에서 제9회 강원도 장애인 생활체육대회가 오는 6월 22일(수)부터 24일(금)까지 속초시종합경기장 외 12개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강원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속초시, 속초시장애인체육회, 가맹경기단체가 주관하고, 강원도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 규모는 선수 및 임원 1,400명, 대회운영요원 300여명 등 총 1,70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참가대상은 강원도내 장애인과 생활체육동호인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어울림 체육행사로 진행된다.
경기종목은 보치아, 탁구, 배드민터, 좌식배구, 농구, 역도, 육상, 사이클, 풋살, 볼링, 론볼, 게이트볼, 파크골프 13개 종목으로 제51회 강원도민체전의 연장선으로 ‘도약하라! 행복속초 비상하라! 희망강원’을 대회구호로 사용하고 앰블럼 및 마스코트도 같이 사용하게 된다.
대회 첫날인 22일(수) 오후 5시 속초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리는 개회식은 강원도 18개 시·군 선수들이 미리 입장한 상태에서 행사를 진행하게 된다. 

개회통고로 시작되는 개회식 행사는 주요내빈 및 선수단을 소개하고, 개회선언에 이어 속초시장의 환영사, 강원도지사의 대회사, 강원도의회의장의 축사, 강원도교육감의 격려사로 진행되며, 선수·심판의 선서에 이어 합창단과 함께 강원도의 노래 제창으로 마무리 될 예정이다.
폐회식은 25일(금) 오후 2시부터 속초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임원 및 선수단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선수단상, 모범선수단상, 장려상, MVP의 시상을 진행하고, 폐회사 및 환송사에 이어 경품추첨 후 폐회식이 종료된다.

속초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강원도 지역간 체육교류를 통해 장애인 선수들의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한편, 생활체육 동호인들에게 건전한 여가선용 기회를 제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어울림 체육을 실현하는 좋은 취지의 대회인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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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직원 참정권 보장”… 공직선거법 개정 반영
서울교통공사가 개정된 공직선거법을 반영해 직원들의 정치 참여 권리를 보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는 지방공기업 직원의 참정권을 제한하고 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따른 해명과 후속 조치로, 공사는 내부적으로 개정된 법령을 정확히 안내하고 재발 방지에 나섰다.공사 감사실은 지난 5월 8일,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 의무와 복무 기강 유지를 강조하는 내용의 공문을 사내에 시행한 바 있다. 그러나 해당 공문이 올해 1월 개정된 공직선거법의 내용을 반영하지 않고, 이전 법령을 기준으로 작성된 사실이 확인되며 논란이 일었다. 개정된 공직선거법은 지방공사와 지방공단의 상근직원을 선거운동 금지 대상에서 제외함으로써, 지방공기업 직원의 정치 참여를 가능하게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는 해당 직원들의 기본적인 참정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취지에서 비롯된 개정이다.이러한 상황에서 언론 일부는 서울교통공사가 법 개정 사실을 무시한 채 직원의 정치 활동을 제한하려 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서울교통공사는 설명자료를 통해 당시 공문이 개정 이전의 내용을 기준으로 작성되었음을 인정하며, 이후 전 직원에게 개정된 공직선거법의 핵심 내용을 별도로 안내하는 공문을 추가로 시행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