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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피플

서랍 속 잠자는 물건으로 소외 이웃 돕는다


주요 내용
경기도, ‘서랍 속 나눔 캠페인’ 동참
동전, 외화, 소형가전, 핸드폰 등 수거해 소외계층 돕는 캠페인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주최, 경기도 후원
이기우 사회통합부지사, 14일 캠페인 시작 알리는 퍼포먼스 참여

경기도가 ‘서랍 속 나눔 캠페인’에 동참한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경기도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하는 이 캠페인은 서랍 속에 방치된 동전, 외화, 소형가전, 핸드폰 등을 모아 도내 소외계층을 돕는 캠페인이다.
이기우 사회통합부지사는 14일 10시 집무실에서 동전을 대형 서랍에 전달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해 캠페인 시작을 알리고, 도내 공직자를 비롯한 도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할 계획이다.
캠페인은 16일부터 8월 15일까지 경기도 전역에서 진행된다. 모금된 물품은 도내 소외계층 의료비와 생계비 등 무한돌봄성금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모금함은 시군구, 읍면동 주민센터 등에 마련된다.
이 부지사는 이번 캠페인과 관련해 “쓰임새를 잃고 방치된 물품들이 모이면 소외된 이웃뿐만 아니라 경제 활성화까지 이룰 수 있는 일거양득의 캠페인.”이라며 “많은 도민들이 참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고자료]

서랍 속 나눔 캠페인’추진계획(안)

추진배경

매년 해외여행객은 증가추세이나 여행 후 남은 외화의 환전이 어렵고 번거로워 방치되고 있는 실정
쓰임새를 잃고 방치된 동전, 외화. 폐휴대폰, 지하철교통카드 등을 모아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종자돈으로 활용하여 나눔문화 및 경제 활성화 도모

추진개요

추진기간 : 2016. 6. 16. ~ 16. 8. 15.(2개월)

주요내용 : 서랍 속 방치된 물품 모으기
기부물품 : 동전, 외화, 폐휴대폰, 지하철교통카드, 소형가전(mp3, 전자사전, 모니터, 컴퓨터 등)

대    상 : 도, 시·군 공무원, 어린이집, 유치원, 경찰서 등 전 도민 대상

주최·후원 :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도자원봉사센터 / 경기도

기대효과

동전회수율을 높여 동전발행에 드는 비용 절감
매년 1,300억원 가량 동전주조(500~600여억원 소요)

폐휴대폰 수거로 자원 재활용 및 환경보호

행정사항

캠페인 시작을 여는 기부퍼포먼스 참여 협조(사회통합부지사 등)

경기도 내 공직자 캠페인 참여 협조(언제나민원실 모금함 비치)

시·군 캠페인 전파(시·군·구, 읍·면·동 주민센터에 모금함 비치)
폐휴대폰, 소형가전제품 등은 캠페인 종료 후 각 시 자원봉사센터로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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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직원 참정권 보장”… 공직선거법 개정 반영
서울교통공사가 개정된 공직선거법을 반영해 직원들의 정치 참여 권리를 보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는 지방공기업 직원의 참정권을 제한하고 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따른 해명과 후속 조치로, 공사는 내부적으로 개정된 법령을 정확히 안내하고 재발 방지에 나섰다.공사 감사실은 지난 5월 8일,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 의무와 복무 기강 유지를 강조하는 내용의 공문을 사내에 시행한 바 있다. 그러나 해당 공문이 올해 1월 개정된 공직선거법의 내용을 반영하지 않고, 이전 법령을 기준으로 작성된 사실이 확인되며 논란이 일었다. 개정된 공직선거법은 지방공사와 지방공단의 상근직원을 선거운동 금지 대상에서 제외함으로써, 지방공기업 직원의 정치 참여를 가능하게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는 해당 직원들의 기본적인 참정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취지에서 비롯된 개정이다.이러한 상황에서 언론 일부는 서울교통공사가 법 개정 사실을 무시한 채 직원의 정치 활동을 제한하려 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서울교통공사는 설명자료를 통해 당시 공문이 개정 이전의 내용을 기준으로 작성되었음을 인정하며, 이후 전 직원에게 개정된 공직선거법의 핵심 내용을 별도로 안내하는 공문을 추가로 시행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