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지역청소년 단체가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는 13일 오후 2시에 영화매체를 통한 청소년의 심리 상담, 청소년과 부모를위한 마인드 강연, 환경을 주제로 하는 세미나 등 지역의 청소년단체인 사단법인 다 온, 국제청소년연합, 한국청소년 환경단에서 청소년과 가족들에게 행복한 시간을 제공한다.
경남의 특색을 살린 이벤트 행사
도는 해군사관학교가 위치하고 있고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시 국난을 극복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정신이 깃든 문화 유적지가 많은 곳이다. 이와 관련하여 13일, 161명의 학생(의령고 90, 남산중 71)들이 진해해군기지사령부와 해군사관학교를 방문하는 이벤트 행사를 진행하며, 지역의 특산품과 관광자원을 알릴 수 있도록 도, 창원·통영시, 해군사관학교가 합동으로 경남홍보관을 운영한다.
또한 전국단위 행사인 박람회에 지역에서 전국의 청소년 가족을 대상으로 홍보할 수 있는 학교폭력 예방 UCC공모전 시상식, 창원시 대표 어울림마당(12개팀)이 12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개최되어 지역청소년들의 뜨거운 무대가 이루어졌다
한편 13일에는 올해 20회를 맞이하며 청소년의 끼와 열정으로 사랑받고 있는 경상남도 한마음 축제(댄스, 밴드대회)가 준비되어 있으며 14일에는 전국 청소년동아리 경진대회 본선이 야외무대에서 펼쳐지게 된다.
학교폭력예방 홍보부스 운영
전국의 청소년과 가족들이 방문하는 제12회 대한민국청소년 박람회 기간 중에 도청, 교육청, 창원중부경찰서, 푸른나무청예단경남지부가 공동으로 학교폭력예방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도청은 학생 750명 설문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참가 학생들에게는 기념볼펜을 제공하고 제2회 UCC 공모 우수작품(9개작품)을 현장에서 동영상으로 홍보해 많은 청소년들의 공감을 얻었다.
교육청은 왕따, 언어폭력 등 ‘학교폭력유형 나무걸기’ 체험을 했다. 창원중부경찰서는 학교폭력 117앱 연결과 함께 사진찍어 주기, 학교폭력 퀴즈 맞추기와 룰렛추첨 등으로 기념품을 제공하며 푸른나무청예단경남지부는 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폭력에 대한 심리상담을 진행해 관심을 모았다.
학교 단체 박람회 방문
성공적인 박람회를 위해서 청소년들이 단체로 방문할 수 있도록 12일과 13일 양일에는 학교에 차량을 지원한다. 12일에는 35개소 8,000여 명의 학생이 방문하여 부스, 멘토 특강, 야외무대 공연을 관람히는 등 체험과 상담 등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교통안전과 구급안전책으로 경찰관서와 보건소 소방서에 안내요원을 확보하여 안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자원봉사자 단체, 모범운전사 협회, 대학생, 그리고 여성가족정책관실직원들이 현장에서 방문하는 청소년과 가족, 도민들에게 불편이 없도록 안내에도 최선을 다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