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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청 행복나눔 구내식당 운영

공직자 기부문화 확산

속초시는 공직자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구내식당 급식 후 남은 음식을 희망 직원에 한하여 배부하고 받은 기부금으로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하는 ‘속초시청 행복나눔 구내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그간 속초시는 구내식당에서 남은 음식을 전량 폐기하는 과정에서 1일 평균 40kg가 넘는 음식물 쓰레기가 발생해 환경에 악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 처리비용 또한 적지 않게 들어 고민이었다.
이에 속초시는 환경오염의 주범인 음식물 쓰레기 발생량을 줄이면서 그간 아깝게 버려지는 남은 음식의 배부를 원하는 직원들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동시에 기부금을 사회에 환원하여 공직자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일석삼조의 혜안을 찾아냈다.

지난 3월 31일부터 운영에 들어가 한 달째인 지난 4월 29일 행복나눔 구내식당 모금액은 총 778,000원이 모여졌다.
운영은 반찬 한팩당 천원, 고기류는 2천원으로 정하고, 거스름돈 없이 모금함에 넣은 방식을 채택해 운영하고 있으며, 구입금액보다 더 많은 금액을 기부하는 직원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
특히, 맞벌이 및 자취를 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속초시는 연말쯤 상당량의 모금액이 모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속초시 관계자는 “향후 모여진 ‘행복나눔 기부금’을 속초시청 구내식당 운영위원회를 통하여 지원대상자 및 지원방법 등을 의결 받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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