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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산식품

함평천지한우, 10마리 중 8마리 육질 1등급! “명품 맞네!”

- 1등급 비율 78%로 전남‧전국 평균치보다 각각 2.9%, 3.9% 높아 -

                     

전남 함평군에서 사육한 함평천지한우가 명품 한우의 면모를 뽐내고 있다.

 16일 함평군에 따르면, 축산물품질평가원의 축산물이력관리 시스템 상 소 도체(한우) 등급판정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함평한우 10,487마리 중 78%인 8,179마리가 육질등급 1등급 이상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한우 육질 1등급 판정 전남 평균치인 75.1%와 전국 평균치인 74.1% 대비해 각각 2.9%와 3.9%를 상회하는 수치다.
 특히 함평천지한우는 2006년부터 올해까지 (사)소비자 시민모임이 선정한 우수 축산물브랜드로 15년 연속 인증을 받았을 뿐 아니라, 전국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에서도 다수 수상하는 등 경쟁력 있는 한우 브랜드로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고품질의 한우 출현율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이는 한우 농가, 한우협회, 축협, 지자체가 힘을 모아 함평천지한우 육성을 위한 품질 고급화에 집중해 온 노력의 결과”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함평천지한우의 사육, 출하, 도축, 가공, 유통 등 모든 단계마다 철저한 품질관리로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한우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함평군은 깨끗하고 건강한 사육환경, 위생적이고 안전한 가공·포장 등으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함평천지한우 브랜드의 인지도와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가정 간편식 가공장 및 축산물 육가공장 설치 사업 등 다양한 한우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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