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관내 항공부품 제조업체 등 기업체를 대상으로 방역수칙 준수여부 및 방역관리 실태 등을 점검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다수의 직원들이 근무하는 기업체에서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집단감염으로 이어질 우려가 있어, 긴급점검반을 편성해 특별 방역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긴급점검반은 기업체를 방문해 방역수칙 준수여부 및 방역관리 실태 등을 점검했다. 아울러, 발열 인후통 등 가벼운 증상이라도 신속히 보건소에서 검사가 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작업 중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여부, 주기적 실내 환기,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등 사업장 방역수칙을 적극 홍보했다.
시 관계자는 “기업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앞으로도 수시로 방역지침 준수여부를 점검하는 등 코로나19 지역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