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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이슈

지역안보의 중심‥도, 직장민방위대장 및 기술지원대장 교육

도, 2016년도 직장민방위대장 및 기술지원대장 대상 기본교육 실시
  4월 18일부터 6월 3일까지 직장민방위대장 및 기술지원대장 1,164명 대상
  수원, 고양, 안산 민방위 교육장에서 민방위 실전체험과 리더십 중심의 교육 실시

경기도는 4월 18일부터 6월 3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수원, 고양, 안산 등 도내 민방위교육장 3곳에서 2016년도 직장민방위대장 및 기술지원대장 교육’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변화된 안보환경과 재난위험으로부터 민방위 리더로서 즉각적이고 체계적인 대응능력을 제고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직장민방위대장 및 기술지원대장 1,164명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안보전문강사의 안보강의, ▲민방위대장의 임무와 역할에 대한 민방위특강, ▲화생방, 응급처치 등 민방위 실전체험훈련 등을 교육받게 된다.
특히, 올해에는 지난해까지 실시된 안보현장 투어식 교육에서 탈피, 실전을 가정한 체험 교육을 실시해 다양한 사태발생 시 그에 걸맞은 민방위대장의 역할을 숙지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김휘석 경기도 비상기획담당관은 “최근 북한의 핵실험과 미사일 도발 등 안보 위협을 고려할 때 민방위의 역할과 발전방향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민방위 사태 발생 시 민방위 대장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지속적으로 민방위대장에 대한 교육을 강화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민방위대장은 민방위사태 발생 시 민방위 대원들을 통제해 지역사회의 조기안정을 유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들은 일반 민방위 대원들과 마찬가지로 연간 4시간 이상의 교육을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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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제80주년 광복절 기념식 개최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15일 화성시 독립운동기념관에서 ‘제80주년 광복절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윤대성 광복회 화성시지회장,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 독립유공자 유족, 유관·공공기관 관계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올해는 1945년 광복 이후 8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로, 화성 지역의 치열했던 항일 독립운동의 역사를 조명하고자 건립된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에서 광복절 기념식을 개최해 그 의미를 더했다. 기념식에서는 ▲기념영상 상영 ▲독립운동가 후손 꽃다발 증정 ▲유공 표창 수여 ▲기념사·축사 ▲뮤지컬 갈라쇼 ‘광복을 노래하라’ ▲광복절 노래 제창 및 만세삼창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투쟁의 역사를 잊지 않고 계승하는 것이 광복 80주년이 지난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책무”라며 “‘국민이 주인인 나라, 국민주권 국가’라는 약속은 바로 이러한 역사적 진실 위에 세워져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장편소설 ‘범도’의 저자인 방현석 작가와 함께하는 북토크 콘서트도 운영돼, 저자와 함께 일제강점기 조선인 청년의 삶과 시대적 갈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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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향 전남의 자긍심, 남도의병역사박물관 공정률 85%
전라남도는 의향 전남의 랜드마크가 될 남도의병역사박물관 건립사업이 8월 현재 공정률 85%를 달성, 목표했던 오는 11월 준공, 2026년 3월 개관이 무난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유물 수집과 전시물 제작·설치도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으며, 조만간 의병박물관 개관준비단이 현장으로 사무실을 옮겨 공사 마무리와 본격적인 개관 준비에 돌입할 방침이다. 남도의병역사박물관은 2019년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구국운동에 앞장선 의병의 최대 산실로서 호남지역의 정체성을 재정립하고 도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민선 7기 김영록 도지사의 역점사업으로 추진됐다. 2024년 3월 착공, 총사업비 422억 원을 들여 지상 1층, 지하 1층 규모로 상설전시실, 기획전시실, 무명의병 추모전시실, 어린이박물관, 카페테리아, 수장고 등을 갖추게 된다. 상설전시실에서는 임진왜란 전후 의병 활동부터 대한제국 전후 의병까지, 나라를 구하고 삶의 터전을 지키기 위해 활동한 의병의 역사를 다양한 조형물과 디지털매체 등을 활용해 전시할 예정이다. 추모전시실은 평범한 민초였던 의병이 자발적으로 봉기해 이름조차 남기지 못한 채 사라지는 등의 희생을 기릴 수 있는 공간이다. 어린이박물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