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는 25일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추가로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50명(입원25, 병상대기중1, 퇴원24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밀양50번(경남1165) 확진자는 밀양23번(경남830) 확진자의 접촉자로, 11일 밀양윤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직원 전수검사로 검사채취 후 12일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이후 24일 자택에서 격리해제 전 검사를 받고 25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특별한 증상은 없으며, 격리병원이 정해지는 대로 이송하고 자택 방역 소독을 완료할 예정이다.
박일호 시장은 “코로나 백신은 무엇보다 마스크 착용이다. 연말 연시 모임, 회식, 외출, 관외 출타, 타인과 접촉자제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확진자 이동 동선 공개와 관련해 거짓 정보 유포에 현혹되지 말고 시의 이동동선 공개를 믿어달라”고 거듭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