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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유럽연합(EU)의 국제 멘토 도시로 참여

“부산의 정책역량을 유럽 등 전 세계에 알린다”


◈ EU 집행위원회 주도 「100 Intelligent Cities Challenge」에 국제 멘토 도시로 참여 
◈ EU권 국가 10개 멘토 도시와 5개의 국제 멘토 도시가 EU의 100개 핵심도시와 파트너 맺어 
◈ 정책 성공사례 공유와 조언 등 멘토링, 글로벌 수준의 부산시 정책역량 홍보 기회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는 유럽연합(European Union)의 집행위원회(European Commission)에서 주도하는 「100 ICC」 프로젝트에 국제 멘토 도시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100 ICC」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성장(Grow)분과 주도로 Mckinsey, Technopolis, Arup, KPMG 등 다국적 전문컨설팅 10개사가 전략자문단 컨소시엄으로 참여하는 2년 6개월간의 장기 대형 프로젝트이며, EU 회원국 도시들에 최첨단 기술을 활용하여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경제를 재건할 수 있도록 ‘그린․스마트․지속 가능 성장’ 의 비전 아래 도시 간의 5개 분야로 나누어 정책 성공사례 공유와 조언 등 정책 멘토링을 통한 교류와 협력 사업이다.

  이 프로젝트는 EU의 암스테르담, 바르셀로나와 같은 10개 멘토 도시와 부산, 캐나다의 토론토, 싱가포르 등 5개의 국제 멘토 도시가 함께 참여할 계획이며, 총 15개의 멘토 도시들이 EU의 100개 도시와 파트너를 맺어 5개의 정책 분야별로 맞춤형 지도와 전문가 자문, 정책 성공사례 공유, 조언을 통하여 동료 도시 간 멘토링과 네트워킹을 하는 미래지향적인 「Intelligent Cities Challenge」 프로그램이다.

  부산시는 이 프로젝트에서 ▲일자리·창업·기업지원 ▲디지털 공공서비스 ▲폐기물 관리 등 3개 분야 5개 과제에 걸쳐 국제 멘토 도시로서 내년 2~3월경부터 EU권의 멘티 도시들에 정책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조언한다. 도시 간 공통과제에 대한 토론과 코치 등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EU 권역 내 국가들을 비롯한 유럽 전역은 물론 전 세계에 부산시가 멘토링이 가능한 글로벌 수준의 정책 역량을 갖춘 도시라는 점을 부각할 것”이라며, “글로벌 도시로서의 위상 강화와 동시에 홍보와 네트워킹을 확장해 나갈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100 ICC 사업 개요

 

 

 

추진 주체 : 유럽연합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성장분과



 

<100 Intelligent Cities Challenge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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