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8 (금)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코스모스로 하나된 초동 연가길, 해바라기로 재탄생

초동면, 반월습지 일대에 해바라기 30,000본 식재


밀양시 초동면은 지난 11일 주민 약 60여 명과 초동면 직원이 합심하여 반월습지 일대에 해바라기 30,000본을 식재했다고 밝혔다.

이 날 식재행사에는 초동면민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하여 ‘걷고 싶은 초동 연가길 가꾸기’에 두 팔을 걷어 부치고 나선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바쁜 영농철임에도 불구하고 아름다운 연가길 가꾸기에 손수 트랙터로 터를 가꾸는 등 반월습지 일대의 꽃길 관리에 계속적인 지원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더욱 눈길을 끌었으며, 이는 평범한 꽃길 가꾸기가 아닌 민관이 함께 하는 하나된 행정을 보여주어 뜻 깊은 사례로 떠오르고 있다. 

김종배 초동면새마을지도자회장은 “우리 면이 아름다워지는 데 당연히 우리가 앞장서야 한다고 생각했고 또 이렇게 바쁜 와중에 시간을 쪼개어 꽃길 가꾸기에 동참하니 더욱 애착이 간다.”며 참여의사를 밝혔다.

한편, 지난 해 가을 코스모스 길로 많은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았던 초동 반월 코스모스 길이 올해는 밀양아리랑대축제기간에 맞추어 만개한 양귀비와 해바라기가 어우러져 멋진 관광 명소로써 사계절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 또한 민관이 하나되어 식재한 해바라기로 또 어떤 아름다운 길이 탄생하게 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대구신보, 농협은행과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위해 금융지원 업무협약 맞손
대구신용보증재단(이사장 박진우, 이하 대구신보)이 장기화되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농협은행과 함께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협약보증’을 확대 시행한다. 대구신보와 농협은행은 지난 7일(목) 재단 본점에서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농협은행이 대구신보에 11억 원을 특별출연하고, 대구신보는 출연금의 15배인 165억 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시행한다. 상반기 특별출연에 따른 출연금 15억 원과 출연금 기부협약에 따른 출연금 11억 원을 포함하면, 올해 총 37억 원의 출연과 390억 원의 협약보증을 시행하는 셈이다. 이번 협약보증은 대구시에 사업자등록을 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4억 원 한도 이내에서 보증을 지원한다. 또한, 협약보증 대상기업에 보증 비율(최대 100% 보증), 보증료(연 0.9% 고정) 등 우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구시 경영안정자금과 연계할 경우, 1년간 최대 2.2% 이자 지원을 제공하고 있어, 높은 금융비용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 애로 해소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증신청은 지역신용보증재단 통합플랫폼인 ‘보증드림’ 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