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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이슈

청탁금지법 시행 앞두고, 고위공무원 대상 청렴교육 실시

경기도, 30일 4급 이상 고위직 대상 청렴도 향상을 위한 청탁금지법 교육
 사회통합부지사 등 4급 이상 道 간부 공무원 등 264명 대상
 공익신고자 보호제도 및 청탁금지법 주요내용 이해’주제로 교육

이른바 김영란법으로 불리는 ‘부정 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시행을 앞두고 경기도가 도 4급 이상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경기도는 30일 오후 2시 신관4층 회의실에서 이기우 사회통합부지사와  실‧국장, 직속기관‧사업소장, 부서장, 소방서장, 시‧군 조사(감사) 부서장 등 4급 이상 264명을 대상으로 ‘2016년 청탁금지법 시행 대비 고위 공직자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도는 매년 고위 공직자를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실시해 왔으며 올해는 청탁금지법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청탁금지법 외에도 올해 1월 개정된 공익신고자보호법에 대한 교육도 이뤄졌다.
교육은 허재우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총괄과장이 강사로 나서 ‘청탁금지법의 이해’를 주제로 120분간 특강이 이뤄졌으며 북부청사에도 영상으로 방송됐다. 

백맹기 경기도 감사관은 “이번 교육은 청탁이 부정부패의 시작임을 인식하고, 공정한 직무수행을 담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고위 공무원을 대상으로 꾸준히 청렴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2016년 청렴도 향상을 위해 지난 2월 행정1부지사 주재로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청렴정책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예방적 반부패 정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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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제80주년 광복절 기념식 개최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15일 화성시 독립운동기념관에서 ‘제80주년 광복절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윤대성 광복회 화성시지회장,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 독립유공자 유족, 유관·공공기관 관계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올해는 1945년 광복 이후 8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로, 화성 지역의 치열했던 항일 독립운동의 역사를 조명하고자 건립된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에서 광복절 기념식을 개최해 그 의미를 더했다. 기념식에서는 ▲기념영상 상영 ▲독립운동가 후손 꽃다발 증정 ▲유공 표창 수여 ▲기념사·축사 ▲뮤지컬 갈라쇼 ‘광복을 노래하라’ ▲광복절 노래 제창 및 만세삼창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투쟁의 역사를 잊지 않고 계승하는 것이 광복 80주년이 지난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책무”라며 “‘국민이 주인인 나라, 국민주권 국가’라는 약속은 바로 이러한 역사적 진실 위에 세워져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장편소설 ‘범도’의 저자인 방현석 작가와 함께하는 북토크 콘서트도 운영돼, 저자와 함께 일제강점기 조선인 청년의 삶과 시대적 갈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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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향 전남의 자긍심, 남도의병역사박물관 공정률 85%
전라남도는 의향 전남의 랜드마크가 될 남도의병역사박물관 건립사업이 8월 현재 공정률 85%를 달성, 목표했던 오는 11월 준공, 2026년 3월 개관이 무난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유물 수집과 전시물 제작·설치도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으며, 조만간 의병박물관 개관준비단이 현장으로 사무실을 옮겨 공사 마무리와 본격적인 개관 준비에 돌입할 방침이다. 남도의병역사박물관은 2019년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구국운동에 앞장선 의병의 최대 산실로서 호남지역의 정체성을 재정립하고 도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민선 7기 김영록 도지사의 역점사업으로 추진됐다. 2024년 3월 착공, 총사업비 422억 원을 들여 지상 1층, 지하 1층 규모로 상설전시실, 기획전시실, 무명의병 추모전시실, 어린이박물관, 카페테리아, 수장고 등을 갖추게 된다. 상설전시실에서는 임진왜란 전후 의병 활동부터 대한제국 전후 의병까지, 나라를 구하고 삶의 터전을 지키기 위해 활동한 의병의 역사를 다양한 조형물과 디지털매체 등을 활용해 전시할 예정이다. 추모전시실은 평범한 민초였던 의병이 자발적으로 봉기해 이름조차 남기지 못한 채 사라지는 등의 희생을 기릴 수 있는 공간이다. 어린이박물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