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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평생교육진흥원, 사회적 배려계층 1만명에게 무료영어교육

도내 사회적 배려계층 대상자 위한 다양한 영어체험 사업 추진
도민 영어교육 격차 완화 및 교육 불균형 해소 도모
취약계층 대상의 교육복지 관련 사업 다양화 및 규모 확대로 수요 증가
2월 11일(월) 14시까지 사업진행 업체 제안서 접수 마감


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체인지업캠퍼스 양평캠프는 오는 3월 시작 하는 ‘사회적 배려계층을 위한 무료영어교육 사업’을 운영할 업체를 공모한다고 8일 밝혔다.
‘사회적 배려계층 무료영어교육 사업’은 영어교육의 사각지대에 있는 도내 사회적 배려계층을 대상으로, 창의성 향상과 인성 함양을 위한 실생활중심 영어체험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제안서 접수는 2월 11일 오후 2시까지이며, 선정된 업체는 도 교육청 및 국방부와 협의해 초·중등 소외계층, 군장병, 다문화 및 새터민 가정 등 사회적 배려대상자 1만 여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공모 관련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www.gill.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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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 밀양공연예술축제, 7월 27일 개막
국내 대표 여름공연예술축제로 자리매김한 제25회 밀양공연예술축제가 오는 7월 27일부터 8월 9일까지 14일간 밀양아리나와 밀양시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는 ‘고전의 울림, 일상을 두드리다’라는 슬로건으로 68회의 다채로운 공연과 행사가 마련된다. 시대를 초월한 고전이 지닌 깊은 감동을 오늘의 언어로 풀어내며, 관객과 예술의 경계를 허무는 다양한 연극적 시도가 밀양의 자연 속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고전을 현대적으로 재창조한 개막작 ‘노민호와 주리애’축제의 막은 셰익스피어의 대표작 ‘로미오와 줄리엣’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창조한 ‘노민호와 주리애’가 연다. 극단 달팽이주파수가 선보이는 이 작품은 한국과 북한이라는 분단 현실을 배경으로, 서로 다른 체제 속 두 주인공의 가슴 절절한 사랑을 담아낸다. 시대를 초월한 사랑과 인간의 갈등, 그리고 화해라는 주제를 오늘의 언어로 풀어낸 이 작품은 7월 31일 오후 8시, 밀양아리나 성벽극장에서 선보인다. 익스트림 퍼포먼스로 화려한 피날레 ‘플라잉’축제의 마지막은 무대와 공중을 넘나드는 역동적인 퍼포먼스로 장식된다. 폐막작 ‘플라잉’은 기계체조, 리듬체조, 마샬아츠, 비보잉, 치어리딩 등 익스트림 스포츠와 연극적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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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광명시장 “광명시의 주인은 시민, 그리고 여러분” … 하안북중에서 청소년 대상 자치분권 특별강연
박승원 광명시장이 청소년들에게 직접 자치분권의 가치를 전하며 스스로 생각하고 실천하는 주체적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했다. 박 시장은 지난 15일 오후 하안북중학교를 찾아 ‘2025년 찾아가는 청소년 자치분권교실’의 특별강사로 나서 2학년 학생 320여 명에게 자치분권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했다. 이날 박 시장은 “자치분권은 시장이나 행정의 전유물이 아니라, 시민이 주체가 되어 지역을 함께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며 “광명시의 진짜 주인은 시장이 아닌 시민, 그리고 이 자리에 있는 여러분”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자치와 민주주의는 거창한 것이 아니라, 우리가 학교, 마을, 도시를 어떻게 함께 만들고 참여할지를 고민하는 삶의 이야기”라고 설명하며 청소년들이 자치 개념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다채로운 질문을 던졌다. ‘요즘 어떤 생각을 하나요?’, ‘내가 시장이라면 무엇을 바꾸고 싶나요?’ 등 박 시장은 학생들과 눈높이를 맞춘 질문으로 자치와 민주주의가 결코 먼 이야기가 아니라 ‘나의 삶’ 속에서 시작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나의 미래는 끊임없이 배우는 ‘지식’과 서로를 이해하는 ‘연대’ 속에서 성장한다”며 “광명의 미래 역시 시민인 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