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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의회·향우회장단 신년인사회

전국하동향우회연합회, 군수·의장·도의원·향우연합회장단 등 80명 고향 발전 협력



2019 기해년 황금돼지해를 맞아 전국의 하동향우연합회장단과 군청 간부공무원, 도·군의원이 한 자리에 모여 고향 하동 발전을 다짐하는 새해 인사회를 가졌다.

  하동군은 11일 오전 10시 40분 하동읍내 물꽃정원에서 ‘2019 전국하동향우연합회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국하동향우연합회(회장 황갑선)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윤상기 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과 신재범 의장 및 군의원, 이정훈 도의원, 황갑선 회장, 서울·부산·울산·창원 등 전국 향우연합회장단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신년인사회에는 알프스 하동의 아름다운 사계절이 담긴 영상물 상영을 시작으로 참석자 소개, 기해년 새해를 축하하고 고향 발전을 소망하는 시루떡 절단, 신년사, 환영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황갑선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희망찬 새해를 맞아 전국 향우회장단과 간부공무원, 지방의원이 한 자리에 모여 안부를 묻고 인사를 나누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새해에도 50만 내외 군민이 합심·단결해 고향의 100년 미래를 위해 힘을 모으자”고 밝혔다.

  윤상기 군수는 환영사에서 “알프스 하동에 상서로운 기운이 충만한 황금돼지해를 맞아 고향을 찾아 준 향우회 임원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늘 고향을 사랑하는 향우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 덕에 지난 한 해도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이뤘다”고 말했다.

  윤 군수는 이어 “새해에도 갈사·대송산단을 비롯한 군정 핵심 프로젝트 추진에 박차를 가해 100년 미래 기반을 완성하는데 총력을 모을 것”이라며 “고향 하동이 세계 속의 으뜸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더 큰 사랑과 협력을 당부 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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