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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미인가 대안학교에 무상급식비 2억원 지원

의무교육 대상인 초등·중학생 281명 혜택


미인가 교육기관인 성남지역 4곳 대안학교의 초등학생(144명)과 중학생(137명) 281명이 올해부터 무상급식 지원 혜택을 보게 됐다.

성남시(시장 이재명)는 데오스중·고등학교, 샘물기독학교, 독수리교육공동체, 러브릿지크리스천스쿨에 지난 3월 2일 1학기분 무상급식비 1억여 원을 지원했다. 

2학기분은 오는 8월 말 지원해 4곳 미인가 대안학교에 모두 2억원의 무상급식비를 지원한다. 

급식비는 하루 한끼당 초등학생은 3,390원, 중학생은 4,150원을 적용해 학생 수에 따라 실제 수업 일수로 계산해 지원했다.

앞선 2015년 10월 12일 시는 학교급식지원에 관한 조례를 일부 개정해 대안교육기관의 무상급식비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의무교육 대상이면서도 제도권 밖에 있어 교육 지원 혜택에서 불평등을 겪는 초등학생과 중학생에게도 보편적 복지를 실현하기 위한 조치다. 

성남시는 2007년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무상 급식을 시작해 2013년에는 사립유치원과 초·중학교 전 학년으로 확대했다. 

올해에만 205곳 학교 또는 유치원(사립유치원 81, 초등학교 72, 중학교 48, 대안교육기관 4)에 87,375명 무상 급식비로 연 244억원을 투입한다.

이와 함께 친환경 학교급식비로 연 54억원 예산을 별도 편성했다. 초·중·특수학교가 친환경 우수농산물을 사면 일반농산물 가격과 차액을 33%까지 보전해준다. 쌀은 친환경 경기미를 초·중·특수·고등학교에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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