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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수산물 군납 적극 추진

속초시는 강원도와 함께 지난해 3월 준공한 속초시수협 수산물산지거점유통센터(FPC)에서 생산한 수산가공품의 군부대 납품을 위해 적극 나섰다.

이를 위해, 지난 2월 29일(월) 강원도 및 속초시 관계공무원과 속초시수협 관계자 2명이 국방부와 수협중앙회를 방문해 군납 납품의 정당성과 의지를 전달했다.

「접경지역 지원 특별법」및「접경지역 지원 특별법 시행령」규정에 도내에서는 춘천, 고성, 인제가 접경지역 범위에 포함되어 각종 예산 지원과 더불어 지역 수협의 군납 참여 우선권이 주어진다.

반면, 속초시는 그 동안 해안 군 경계시설(철책)로 인해 해양 관광산업 발전 저해와 개발제한은 물론 북한의 잦은 국지도발과 긴장 조성으로 지역 경기가 장기간 침체되는 등 접경지 못지않은 피해를 입어 온 만큼 접경지역 범위에 속초시가 포함될 수 있도록 지난해10월 행정안전부에 건의한 바 있다. 

현재, 접경지역 내에는 조건을 충족하는 수산물 가공공장이 없어 수협중앙회와 강릉시수협에서 강원도 내 군부대에 수산물을 납품하고 있다.

이에, 접경지역 범위에 포함된 고성군과 가장 근거리에 위치한 속초시수협은 HACCP(식품안전관리기준) 인증을 갖추고 신세대 군 장병 식성에 맞는 제품 11개 품목을 개발·홍보해 왔다.

이를 통해, 지역 군부대에서도 위생적인 시설과 지리적인 장점을  높이 평가하여 속초시 수협에서 생산한 수산물 가공품에 호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또한, 속초시에서는 군납 추진을 위해 강원도에 지역 군부대와 수협간 MOU 체결을 건의한 바 있으며, 3월중 해양수산부와 국방부, 수협중앙회를 방문할 계획이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건의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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