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7 (일)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기획이슈

G마크 축산물 학교급식, 안전하게 관리합니다!

도, G마크 우수축산물 학교급식 TF팀 본격 가동

경기도는 올해 도내 G마크 축산물을 학교급식으로 공급하는 경영체 29곳과 가공업체 35곳을 대상으로 연중 특별 관리에 들어간다.

29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날 2시 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열린 ‘2016년도 G마크 우수축산물 학교급식 TF팀 협의회’에서, 올해 G마크 축산물 학교급식 특별관리 TF팀의 운영 방향을 이같이 밝혔다.

G마크 우수축산물 학교급식 TF팀’은 현재 도가 추진 중인 G마크 우수축산물 학교급식지원사업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제고하고,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우수축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운영 중인 특별 관리·감독 팀으로, 경기도와 교육(지원)청, 축산위생연구소, 시·군 및 해당 시·군 명예감시원으로 구성됐다.
도는 올해 총괄팀 1개팀(4명)과 지역별 TF팀 18개 팀(72명)을 운영, G마크 축산물을 학교급식으로 공급하는 경영체 29곳과 가공업체 35곳을 대상으로 특별관리에 들어갈 계획이다.

우선 총괄팀은 지역별 TF팀에 대한 업무지원을 담당하고, 지역별 TF팀은 ▲월 1회 이상 담당업체 현장점검 및 축산물 가공기준 및 성분규격 적합여부 검사, ▲ 분기 1회 이상 한우둔갑 공급여부 확인검사 등을 실시하게 되며, ▲냉동육의 냉장육 둔갑, 수입축산물의 부정유통, 등급허위 표시, 기타 부정육 유통행위 등에 대해서는 수시로 점검하게 된다. 

점검 시 주요 확인사항은 ▲등급, 품종, 부위 등 관리 및 제품 표시사항의 적정 여부, ▲원료보관, 가공공정 및 제품보관의 적정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취급 여부, ▲원료의 적법 여부 등이다.

각 지역별 TF팀은 점검결과를 각 시군 담당부서에 보고하고, 각 시군은 적발사항을 경기도로 보고하게 된다. 도는 위법사항이 발생한 축산물 브랜드 및 공급업체에 대한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김성식 경기도 동물방역위생과장은 “특별관리 TF팀을 내실 있게 운영함으로써, G마크 우수축산물이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우수하고 좋은 축산물을 섭취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화성특례시, 제80주년 광복절 기념식 개최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15일 화성시 독립운동기념관에서 ‘제80주년 광복절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윤대성 광복회 화성시지회장,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 독립유공자 유족, 유관·공공기관 관계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올해는 1945년 광복 이후 8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로, 화성 지역의 치열했던 항일 독립운동의 역사를 조명하고자 건립된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에서 광복절 기념식을 개최해 그 의미를 더했다. 기념식에서는 ▲기념영상 상영 ▲독립운동가 후손 꽃다발 증정 ▲유공 표창 수여 ▲기념사·축사 ▲뮤지컬 갈라쇼 ‘광복을 노래하라’ ▲광복절 노래 제창 및 만세삼창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투쟁의 역사를 잊지 않고 계승하는 것이 광복 80주년이 지난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책무”라며 “‘국민이 주인인 나라, 국민주권 국가’라는 약속은 바로 이러한 역사적 진실 위에 세워져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장편소설 ‘범도’의 저자인 방현석 작가와 함께하는 북토크 콘서트도 운영돼, 저자와 함께 일제강점기 조선인 청년의 삶과 시대적 갈등에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의향 전남의 자긍심, 남도의병역사박물관 공정률 85%
전라남도는 의향 전남의 랜드마크가 될 남도의병역사박물관 건립사업이 8월 현재 공정률 85%를 달성, 목표했던 오는 11월 준공, 2026년 3월 개관이 무난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유물 수집과 전시물 제작·설치도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으며, 조만간 의병박물관 개관준비단이 현장으로 사무실을 옮겨 공사 마무리와 본격적인 개관 준비에 돌입할 방침이다. 남도의병역사박물관은 2019년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구국운동에 앞장선 의병의 최대 산실로서 호남지역의 정체성을 재정립하고 도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민선 7기 김영록 도지사의 역점사업으로 추진됐다. 2024년 3월 착공, 총사업비 422억 원을 들여 지상 1층, 지하 1층 규모로 상설전시실, 기획전시실, 무명의병 추모전시실, 어린이박물관, 카페테리아, 수장고 등을 갖추게 된다. 상설전시실에서는 임진왜란 전후 의병 활동부터 대한제국 전후 의병까지, 나라를 구하고 삶의 터전을 지키기 위해 활동한 의병의 역사를 다양한 조형물과 디지털매체 등을 활용해 전시할 예정이다. 추모전시실은 평범한 민초였던 의병이 자발적으로 봉기해 이름조차 남기지 못한 채 사라지는 등의 희생을 기릴 수 있는 공간이다. 어린이박물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