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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유로화 채권 €5억 발행 성공

□ 산업은행(회장 이동걸)은 10일(화) 저녁, 유로화(EUR)시장의 채권투자자 대상으로 5년 만기, 5억 유로 (U$585백만 상당) 규모의 유로화 공모채권을 발행했다고 밝혔다.

□ 특이사항
 ○ ‘13년 이래 5년 만에 유로화 채권시장에 성공적으로 재진입, 경쟁력 있는 유로화 채권의  5년물 벤치마크 수립, 유로화 시장에서의 당행 대외 신뢰도 재확인

   - 유로화 채권시장에서의 긴 발행 공백에도 불구하고, 유통금리 대비 신규발행프리미엄(NIP*) 최소화하여 발행
     * NIP (New Issue Premium) : 발행금리 결정 時  기존 유통금리에 추가되는 프리미엄


 ○ 美달러화시장 대비 15bp 이상 금리 절감

   - 한반도의 지정학적 위험 완화, 5년 만에 유로화시장에 진입한 당행 채권의 희소성, 최근 지속적으로 개선된 EUR/USD간 베이시스 스왑시장 환경 등 채권 발행에 유리한 모멘텀을 적극 활용, 달러시장에서의 직접 조달보다 경쟁력 있는 금리에 조달 
       * 당행 5년물 U$채권 (고정금리채) 유통금리 (7.10일자) : L+83bp 수준

 ○ SSA* 투자자 비중 42% 달성 등 초우량 투자자 기반 공고화
        * SSA(Sub-sovereign, Supranational & Agencies) : ADB(아시아개발은행) 등 범 국가적 국제금융기관, 각국 중앙은행 및 정책금융기관 등을 지칭

 ○ 발행 공동주간사는 BNP Paribas, Deutsche Bank, HSBC, ING, Societe Generale 임
※ 문의처 : 산업은행 자금부 최재헌 팀장 (☏ 02-787-6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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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 밀양공연예술축제, 7월 27일 개막
국내 대표 여름공연예술축제로 자리매김한 제25회 밀양공연예술축제가 오는 7월 27일부터 8월 9일까지 14일간 밀양아리나와 밀양시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는 ‘고전의 울림, 일상을 두드리다’라는 슬로건으로 68회의 다채로운 공연과 행사가 마련된다. 시대를 초월한 고전이 지닌 깊은 감동을 오늘의 언어로 풀어내며, 관객과 예술의 경계를 허무는 다양한 연극적 시도가 밀양의 자연 속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고전을 현대적으로 재창조한 개막작 ‘노민호와 주리애’축제의 막은 셰익스피어의 대표작 ‘로미오와 줄리엣’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창조한 ‘노민호와 주리애’가 연다. 극단 달팽이주파수가 선보이는 이 작품은 한국과 북한이라는 분단 현실을 배경으로, 서로 다른 체제 속 두 주인공의 가슴 절절한 사랑을 담아낸다. 시대를 초월한 사랑과 인간의 갈등, 그리고 화해라는 주제를 오늘의 언어로 풀어낸 이 작품은 7월 31일 오후 8시, 밀양아리나 성벽극장에서 선보인다. 익스트림 퍼포먼스로 화려한 피날레 ‘플라잉’축제의 마지막은 무대와 공중을 넘나드는 역동적인 퍼포먼스로 장식된다. 폐막작 ‘플라잉’은 기계체조, 리듬체조, 마샬아츠, 비보잉, 치어리딩 등 익스트림 스포츠와 연극적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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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2025년 금곡동 도시재생대학 수료식 개최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15일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금곡동 도시재생대학’ 수료식을 개최해 수료생 11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금곡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지속 가능성과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 주민의 이해도와 참여도를 높이고, 지역 공동체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뒀다. 도시재생대학은 △도시재생의 이해 △주민 참여와 공동체의 역할 △사후관리 전략 △선진지 답사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등 5회차로 구성됐으며, 도시재생 정책 연구기관·현장 실무자·거버넌스 전문가 등이 강사진으로 참여해 교육의 전문성을 높였다. 한 수강생은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도시 재생을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며, 특히 선진지 답사에 대해 “현장의 사례를 듣고 보며 배운 내용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고, 도시재생에 대한 흥미와 관심이 커졌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맞춤형 상인 교육 및 컨설팅, 창업아카데미 심화과정 등 금곡동 도시재생 주민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연계해 주민 주도의 도시재생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상수 미래도시추진단장은 “이번 도시재생대학은 금곡동 도시재생의 지속 가능한 운영 모델을 시민과 함께 고민하는 시간이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