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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청소년육성기금 지원사업 공모

청소년의 다양한 참여활동 기회 제공 및 청소년 역량 강화

광주광역시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참여활동 기회 제공과 역량 개발을 위해 ‘2016년도 청소년육성기금 우수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청소년보호 및 육성 ▲국내‧외 교류활동 ▲지역사회 참여 및 봉사활동 ▲지역자원 연계를 통한 진로‧취업 탐색 등 4개 공모분야에 총 5000만원의 기금이 투입되며 분야별 최대 700만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자격은 비영리민간단체지원법 제4조 또는 민법 제32조에 따라 광주시에 등록된 청소년 관련 비영리민간단체 및 법인이다.

접수기간은 오는 26일까지로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gwangju.go.kr)에 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하면 된다.

시는 지난해 11개 사업에 총 6천2500만원을 지원했으며 ‘비전UP 희망UP 진로탐색프로그램’, ‘청소년 포상제 도전’ 등 우수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지역 청소년들의 호응을 받았다.     

앞으로도 시는 청소년들의 균형 있는 성장을 위해 다양한 체험과 문화 활동 등 역량증진을 위한 우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저소득가정 및 근로청소년 장학금 지원, 청소년시설 확충 등 청소년들에게 안전하고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황인숙 시 여성청소년가족정책관은 “어린이․청소년이 행복한 도시, 권리를 존중받는 광주공동체를 만들고자 지난해 민선6기 공약인 청소년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관련 조례를 제정하는 등 도약을 위한 기반을 만들어왔다.”라며 “올해는 시립청소년직업체험센터를 비롯해 문화카페, 문화의집 등 지역청소년이 마음껏 끼를 발산하고 미래를 꿈꿀 수 있는 공간을 확충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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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제80주년 광복절 기념식 개최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15일 화성시 독립운동기념관에서 ‘제80주년 광복절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윤대성 광복회 화성시지회장,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 독립유공자 유족, 유관·공공기관 관계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올해는 1945년 광복 이후 8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로, 화성 지역의 치열했던 항일 독립운동의 역사를 조명하고자 건립된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에서 광복절 기념식을 개최해 그 의미를 더했다. 기념식에서는 ▲기념영상 상영 ▲독립운동가 후손 꽃다발 증정 ▲유공 표창 수여 ▲기념사·축사 ▲뮤지컬 갈라쇼 ‘광복을 노래하라’ ▲광복절 노래 제창 및 만세삼창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투쟁의 역사를 잊지 않고 계승하는 것이 광복 80주년이 지난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책무”라며 “‘국민이 주인인 나라, 국민주권 국가’라는 약속은 바로 이러한 역사적 진실 위에 세워져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장편소설 ‘범도’의 저자인 방현석 작가와 함께하는 북토크 콘서트도 운영돼, 저자와 함께 일제강점기 조선인 청년의 삶과 시대적 갈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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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향 전남의 자긍심, 남도의병역사박물관 공정률 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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