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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이슈

자원봉사 코디네이터‘한강도담이’를 모집합니다!

2.15(월)~3.6(일) 11개 한강공원에서 활동할 자원봉사 시민리더 모집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여의도․뚝섬 등 11개 한강공원에서 활동할 한강공원의 대표 시민리더인 자원봉사 코디네이터 ‘한강도담이’를 2월15일(월)부터 3월 6일(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 한강도담이 : 야무지고 탐스럽다라는 순우리말 “도담하다”의 어근에서  나온 말로, 한강자원봉사 참여 단체대상 활동방향 제시 및 역량강화를  도와 줄 코디네이터 역할을 하게 된다.

자원봉사 코디네이터 ‘한강도담이’는 한강공원 자원봉사 참여자들에게 활동방향을 제시하는 등 시민 참여 활동의 물꼬를 터줄 핵심 리더로, 시민들의 자원봉사 요구를 파악하고 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시민 자원봉사활동을 이끌어 가는 업무를 맡게 된다.
 
모집인원은 대학생 및 일반인 40명으로, 신청 접수는 2월 15일부터 3월 6일까지 서울시 평생학습포털을 통해 가능하다. 봉사활동 의욕뿐 아니라 자원봉사 유경험자나 봉사분야에 능력과 기술을 가진 분은 선발 시 우대한다.

한강도담이는 3월 12일부터 3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3회 총16시간의 자원봉사 코디네이터 양성 교육과 한강공원 현장답사 등 현업 활용도가 높은 다양한 교육과정을 거쳐 4월부터 본격적으로 활동하게 된다.

한강공원은 연간 약 40,0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봉사활동에 공헌한 바가 큰 자원봉사자는 연말 자원봉사 주간(12월 첫째 주)에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한강도담이는 한강의 정예 자원봉사 단체인 한강지킴이를 대상으로 한강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고 봉사활동 단체를 인솔하는 등 봉사활동 견인인력으로 활동함으로써 봉사 시너지효과를 올리고 있다. 

오랜기간 한강공원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2015년 한강도담이 회장 추종순씨는 “아름다운 한강을 지켜나가고자 하는 뜻있는 시민과 단체들이 동료 자원봉사자로 함께했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올해는 한강도담이 스스로 프로그램을 기획해서 운영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강사업본부 시민활동지원과(3780-0770)로 문의하면 된다.

이상국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올 한해는 한강도담이 스스로 움직이고 활동하는 체계를 구현하고, 기존 참여자와 신규 참여자간  멘토링을 통해 더욱 활발한 활동이 되도록 지원할 것이다”라며, “시민의 손으로 가꾸는 한강을 이끌어가는 주춧돌인 한강도담이 활동에 관심과 열정을 지닌 많은 분들이 동참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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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제80주년 광복절 기념식 개최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15일 화성시 독립운동기념관에서 ‘제80주년 광복절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윤대성 광복회 화성시지회장,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 독립유공자 유족, 유관·공공기관 관계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올해는 1945년 광복 이후 8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로, 화성 지역의 치열했던 항일 독립운동의 역사를 조명하고자 건립된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에서 광복절 기념식을 개최해 그 의미를 더했다. 기념식에서는 ▲기념영상 상영 ▲독립운동가 후손 꽃다발 증정 ▲유공 표창 수여 ▲기념사·축사 ▲뮤지컬 갈라쇼 ‘광복을 노래하라’ ▲광복절 노래 제창 및 만세삼창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투쟁의 역사를 잊지 않고 계승하는 것이 광복 80주년이 지난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책무”라며 “‘국민이 주인인 나라, 국민주권 국가’라는 약속은 바로 이러한 역사적 진실 위에 세워져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장편소설 ‘범도’의 저자인 방현석 작가와 함께하는 북토크 콘서트도 운영돼, 저자와 함께 일제강점기 조선인 청년의 삶과 시대적 갈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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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향 전남의 자긍심, 남도의병역사박물관 공정률 85%
전라남도는 의향 전남의 랜드마크가 될 남도의병역사박물관 건립사업이 8월 현재 공정률 85%를 달성, 목표했던 오는 11월 준공, 2026년 3월 개관이 무난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유물 수집과 전시물 제작·설치도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으며, 조만간 의병박물관 개관준비단이 현장으로 사무실을 옮겨 공사 마무리와 본격적인 개관 준비에 돌입할 방침이다. 남도의병역사박물관은 2019년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구국운동에 앞장선 의병의 최대 산실로서 호남지역의 정체성을 재정립하고 도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민선 7기 김영록 도지사의 역점사업으로 추진됐다. 2024년 3월 착공, 총사업비 422억 원을 들여 지상 1층, 지하 1층 규모로 상설전시실, 기획전시실, 무명의병 추모전시실, 어린이박물관, 카페테리아, 수장고 등을 갖추게 된다. 상설전시실에서는 임진왜란 전후 의병 활동부터 대한제국 전후 의병까지, 나라를 구하고 삶의 터전을 지키기 위해 활동한 의병의 역사를 다양한 조형물과 디지털매체 등을 활용해 전시할 예정이다. 추모전시실은 평범한 민초였던 의병이 자발적으로 봉기해 이름조차 남기지 못한 채 사라지는 등의 희생을 기릴 수 있는 공간이다. 어린이박물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