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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산업기술원, 최첨단 지능형 고도정수시설 파일럿플랜트 선보인다

◇ 3일 부산 회동수원지에서 파일럿플랜트 개소
◇ 막여과, 정수시설, 지능형 상수도시스템 등 최첨단 기술 연구

□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남광희)은 첨단 정수기술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해 3일 부산시 금정구 회동수원지에서 ‘회동수원지 실증파일럿플랜트 개소식’을 개최했다.

 ○ 행사에는 부산광역시, 에코스마트상수도기술개발사업단, 참여 연구기관의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 이번에 개소한 파일럿플랜트는 부산의 상수원인 회동수원지 원수(原水) 수질에 맞는 최적의 정수기술을 확보하고, 파일럿플랜트 실증시설을 통해 기술 상용화 및 사업화까지 추진하기 위해 설립됐다.

 ○ 파일럿플랜트에서는 환경부 에코스마트상수도사업※을 통해 개발되는 막여과 및 지능형 상수도시스템의 고도화 기술, 맞춤형 정수시설 및 지능형 운영 장비, 유틸리티 기반 상수도시스템 에너지 효율화 등 첨단 기술을 조합하여 맞춤형 정수공정 및 운영 프로그램 개발을 진행한다.

      ※ ET(환경공학기술), IT(정보기술), NT(나노기술)을 융합한 최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상수도 사업 전반의 운영 및 관리 기술을 확보하고, 개발된 기술의 사업화 및 해외 진출을 추진. 첨단 분리 막 기술·정수처리 기술·수출 위한 상수도 기술 개발 진행.

 ○ 이번 기술개발을 위해 에코스마트상수도사업단의 성균관대학교, 한양대학교, 우호건설, 한경글로벌, 롯데케미컬, LG전자, 퓨어엔비텍 등이 막 기반 융‧복합기술 연구에 참여한다. 
 ○ 또한 우진건설, 대우건설, 삼진정밀, 단국대학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등은 맞춤형 정수시설 개발, 상수도시스템 에너지 효율화 등 정수처리 플랜트 공정 기술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 환경산업기술원은 에코스마트상수도사업단과 함께 국내외 파일럿플랜트 등 실증시설을 확대하여 고도화 정수기술의 현장 적용을 활성화하고 이를 통해 기술 상용화를 적극 늘려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이번에 파일럿플랜트를 개소한 부산시 뿐만 아니라 서울시, 태국상수도청과 업무협력(MOU)를 체결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국내외 여러 상수도 관련 부처 및 지자체와 업무협약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 남광희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은 “최첨단 지능형 고도 정수장을 통한 최적의 기술 확보 및 공급으로 국내를 넘어 해외로 뻗어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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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가 지하보도에서 자란다고?… 고양시, 스마트팜 도시 선언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도심형·농촌형 스마트팜을 병행 추진하는 농업 혁신 전략을 입체적으로 펼치고 있다. 전국 최초로 지하보도에 수직형 딸기 스마트팜을 조성하고,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자동화 온실과 스마트팜 보급 확대에도 집중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지난 2일 도심형 스마트팜 4곳을 차례로 방문해 다양한 기술 기반 농업 모델을 점검하고 스마트농업의 확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 시장은 “앞으로도 민간 기술과 현장 경험이 결합된 스마트팜을 적극 도입하고, 지하보도 스마트팜 등 도시 인프라를 활용해 다양한 기능이 복합된 시민친화공간을 조성하겠다”며 “나아가 도시계획 관점으로 스마트팜 단지를 조성해 미래 농업 기반을 마련하고 수도권 스마트농업을 선도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지하보도 딸기는 어떤 맛일까… 고양시, ‘도심형 스마트팜’ 실험 첫선 고양시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지하보도를 활용한 스마트팜을 조성했다. 민간기업 ㈜착한농부의 전액 투자(5억 원)로 238㎡ 규모의 스마트팜 시설 설치를 마치고 지난 15일에 딸기 모종 3,420주를 심었다. 이 스마트팜은 이용률이 줄어든 도로 시설 지하보도를 활용한 전국 첫 사례로, 적법성과 안전성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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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겜기도’로서 게임산업 본산 되도록 각종 지원 아끼지 않겠다” - 22일 ‘2025 플레이엑스포’ 개막
수도권 최대 융·복합 게임쇼 ‘2025 플레이엑스포(PlayX4)’가 22일 막을 올렸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킨텍스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5일까지 나흘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개막식에서 “저는 어렸을 때 ‘도가 넘치게’ 만화를 좋아했다. 중학교 때는 소설을, 고등학교 때는 스포츠를 좋아했고 성인이 되어서는 영화를 좋아한다”며 “제가 좋아했던 만화, 소설, 스포츠, 영화, 이런 것들의 공통점은 하나는 상상력, 두 번째는 스토리텔링인 것 같다. 오랫동안 공직에 있으면서도 상상력을 많이 가지려고 애를 썼던 그 원천은 거기에서 비롯된 것이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상상력과 스토리텔링에 체험을 더한 게임은 우리의 자산이자 보물 같은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이어 “경기도를 겜기도라고 부르기도 한다고 한다. 그만큼 경기도가 대한민국 게임산업과 체험의 중심이기 때문”이라며 “이제 게임은 즐기는 것을 넘어서 대한민국 미래 먹거리로 성장하고 있다. 경기도가 겜기도로서 게임산업의 본산이 되도록 각종 지원과 역할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전시장을 관람하며 경기게임마이스터고의 고등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