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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시대, 미래의 환경기술을 논하다

◇ 환경산업기술원, 11월 1일 ‘2017년 국민공감포럼 및 성과발표회’ 개최

□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남광희)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환경기술개발 사업의 대응 방향을 논의하고 연구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11월 1일 서울 당산 그랜드 컨벤션에서 ‘2017년 국민공감포럼 및 성과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이날 행사에는 환경기술개발사업 참여 연구자, 국민배심원단*을 비롯해 환경기술 분야 전문가, 대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해 국민의 입장에서 바라본 환경기술에 대해 공유한다.
      * 환경기술개발의 공정성과 국민 참여 제고를 위해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운영하는 제도. 사업 평가 모니터링, 수요자 중심 기술개발을 위한 의견 제안 등 수행.

□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4차 산업혁명과 환경기술개발 발전방향’을 주제로 미래에 대응하기 위한 환경기술의 역할과 국민이 원하는 공공 환경기술에 대한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 특히 토론 패널로 참여한 코웨이(주)의 이영미 차장은 공기청정기의 측정센서로 미세먼지 등 실내공기질에 대한 빅데이터를 구축하고 오염도를 진단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소개한다. 

 ○ 환경산업기술원 환경 연구개발(R&D) 국민배심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탁현 배심원은 앞으로는 실시간 환경정보 제공을 넘어 대기오염, 유해성분 등 위험도 정보를 개인 맞춤형으로 제공할 수 있는 기술개발 등이 필요하다는 점을 발표할 예정이다.
□ 이어 성과발표회에서는 공공 환경기술개발사업 65개 과제에 대해 연구현황을 발표하고 성과를 공유한다.

 ○ 특히 야생동물의 생태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동물에 부착하는 초소형·초경량 위치추적 단말기를 개발하여, 야생에서 기인하는 질병을 관리하고 멸종위기 동물을 보호할 수 있는 기술이 발표될 예정이다.

 ○ 또한,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과 방지시설의 적절한 운영과 관리를 감시하기 위해 드론과 사물인터넷 센서 등을 활용하여 정상가동 여부를 점검하고 대기질을 측정·분석할 수 있는 기술 개발도 소개된다.

□ 이날 행사에서 논의된 결과는 사업 기획 시 반영하거나 연구내용을 개선하는 데 적용하는 등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는 참고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 남광희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은 “수요자 의견을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빅데이터를 구축하고 지능·연결 기술을 활용한 환경기술개발을 적극 지원하여, 국민의 안전과 환경복지를 향상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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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유역환경청·한강유역물관리위원회, ‘2025 한강 물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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