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중 속초시의 정수장 및 수도꼭지 수질은 모두 먹는 물로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3개 정수장의 상수원수 수질검사결과 ‘매우좋음(Ia)~좋음(Ib)’으로 판정되었으며, 정수장 3개소․가정수도꼭지 28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수돗물 수질검사 결과도 모두 먹는물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기적인 수질검사 결과 정수장에서 각 가정까지 공급되는 수돗물은 우리나라 및 WHO 수질기준치 보다 훨씬 낮아 안전하고 깨끗한 물이므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음용 할 수 있다.
또한 속초시는 일반가정에서 사용하는 수돗물을 무료로 수질검사 받을 수 있는「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운영하여 믿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임을 인식에 기여해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는 수돗물 수질이 궁금한 시민이면 누구나 인터넷(http://www.ilovewater.or.kr)이나 전화(☎639-2986, 2538)로 수질검사를 신청할 수 있고, 담당공무원이 가정을 방문하여 수돗물 채수 및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수질검사는 1차로 잔류염소 등 4개 항목에 대하여 실시하고 수질기준을 초과할 경우에는 항목을 11개로 확대 검사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로 올해 10건의 신청에 대하여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먹는물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