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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철도 30년 운영 노하우 이집트에 전수

◈ 이집트 메트로 관계자 15명 초청, 3일부터 16일까지 지하철 운영 역량강화 연수 시행
◈ 3년간 프로젝트, 인프라 유지·관리, 운영인력 양성 강화에 초점을 둔 2차년도 연수 

부산시와 부산국제교류재단(이사장 박재민), 부산교통공사(사장 박종흠)는 부산의 선진 도시철도 운영 노하우를 전수하고자 ‘2017년도 이집트 지하철 운영 역량강화 연수’를 오는 9월 3일부터 16일까지 부산교통공사 연수원인 BTC 아카데미에서 시행한다.

이집트 카이로 메트로 고위급 간부와 전문기술인력 15명으로 구성된 연수생들은 2주간 시설관리, 유지보수 시스템 등의 인프라 유지·관리기법과 안전운영체계, 열차 운행, 관제, 역무 등의 도시철도 운영·관리 기술을 학습하게 된다. 
또한 호포차량사업소, 종합관제소, 사상-하단구간, 전동차 제작사인 현대로템 등의 현장견학을 통해 이론에서 배운 학습내용을 연계하여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올해로 두 번째인 이번 연수사업은 작년 4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글로벌 연수사업 위탁기관 공모에서 최종 선정되어 10월에 1차년도 연수를 시행한 바 있으며 총 3년간의 프로젝트이다. KOICA 글로벌 연수사업은 개발도상국의 정책입안자, 공무원, 분야별 전문가 등을 국내로 초청하여 우리나라의 개발 경험과 기술을 전수하는 사업이다.

부산국제교류재단 관계자는 “이번 연수로 도시철도 분야에서 30년간 노하우를 쌓아온 부산교통공사와 이집트 카이로 메트로 간 기술과 경험을 공유하며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통해 전문인력 역량을 강화하고, 연수를 통해 이집트 카이로 메트로의 정책이나 운영방향에 실제 적용 가능한 방안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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