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창군 용평면 남ㆍ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김락도, 김동숙)에서는 8월 21일 용평면 재산3리 김락도 회장 밭 1,500㎡에 사랑의 김장 나눔을 위한 배추 1,000포기와 무 200개를 심었다.
용평면 남ㆍ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원들은 이날 심은 배추와 무를 정성껏 가꿔 연말에 홀몸어르신을 비롯한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를 담가 전달할 계획이다.
김락도 회장은 “이번에 심은 배추는 10월경에 수확하여 저소득 가정과 홀로 계시는 어르신 등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소외계층에 전달하게 된다“며 ”더운 날씨지만 정성을 다해 식재한 배추와 무가 무럭무럭 잘 자라 연말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평면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해마다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기 위한 김장김치를 직접 재배하고 담가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