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6 (토)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라이프

인천 서구, 자율적 내부통제 활성화로 청렴 서구 구현

인천시 서구(청장 강범석)는 반복적인 공직비리와 행정의 오류 등을 공직자 스스로 예방함으로써 행정의 적법성․투명성․효율성을 높이고 구민에게 신뢰받는 청렴 서구를 구현하기 위해 지난 29일 「2016년도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계획」을 수립․시행하였다. 
  
  청백-e 시스템, 자기진단(Self-Check)제도, 공직자 자기관리 시스템으로 세분화하여 운영하는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는 행정업무 전반에 대하여 업무 담당자, 관리자 그리고 감사자가 함께 확인․점검하는 체계이다. 구는 지난해 행정 시스템간 연계를 통하여 비리의 징후가 있거나 행정오류로 인식되는 자료 4,173건을 청백-e 시스템을 통하여 추출하여 처리하였고, 이 과정에서 누락된 세원 발굴 및 체납세 압류 등으로 총 1억6천3백여만원의 재정적 효과를 거두었다. 또한 부적정한 업무처리에 대하여 주의 25건, 시정 14건 변상 8건의 감사처분을 실시하여 깨끗한 공직풍토를 조성하고자 노력하였다.

  구는 올 한해 청백-e 시스템 운영을 더욱 더 활성화하고 시스템으로 걸러지지 않는 인․허가 업무에 대한 자기진단(Self-Check)을 중점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근본적으로 공직자의 청렴의식을 높이고자 공직자 자기관리 시스템을 이용하여 다양한 공직윤리 평가항목을 설정․운영할 계획이며, 연말 자체평가를 통하여 우수한 부서와 공직윤리가 높은 직원들에 대하여 포상도 할 예정이다. 

 이상규 감사실장은 “자율적 내부통제는 사후적발과 처벌위주의 감사한계를 극복하고 예방감사를 통해서 청렴한 공직문화를 정착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며, 더 나아가 50만 구민의 신뢰를 받는 청렴 서구 구현을 위한 단초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화성특례시, 제80주년 광복절 기념식 개최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15일 화성시 독립운동기념관에서 ‘제80주년 광복절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윤대성 광복회 화성시지회장,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 독립유공자 유족, 유관·공공기관 관계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올해는 1945년 광복 이후 8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로, 화성 지역의 치열했던 항일 독립운동의 역사를 조명하고자 건립된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에서 광복절 기념식을 개최해 그 의미를 더했다. 기념식에서는 ▲기념영상 상영 ▲독립운동가 후손 꽃다발 증정 ▲유공 표창 수여 ▲기념사·축사 ▲뮤지컬 갈라쇼 ‘광복을 노래하라’ ▲광복절 노래 제창 및 만세삼창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투쟁의 역사를 잊지 않고 계승하는 것이 광복 80주년이 지난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책무”라며 “‘국민이 주인인 나라, 국민주권 국가’라는 약속은 바로 이러한 역사적 진실 위에 세워져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장편소설 ‘범도’의 저자인 방현석 작가와 함께하는 북토크 콘서트도 운영돼, 저자와 함께 일제강점기 조선인 청년의 삶과 시대적 갈등에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수원시,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과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 집수리 지원… 이재준 시장, 집들이 방문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과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의 집수리를 지원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14일 열린 집들이에 함께해 집주인 강점순씨에게 축하 인사를 했다. 독립유공자 후손 집수리 지원은 수원시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 체결한 협약의 결실이다. 두 기관은 지난 7월 ‘국가·독립유공자 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가·독립유공자(후손)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주거환경개선사업(새빛하우스 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 지난 3월에는 수원시·광복회 수원시지회가 수원에 주민등록이 된 독립유공자가 ‘새빛하우스’ 사업을 신청하면 가점을 부여하는 ‘새빛하우스 독립유공자 지원 업무협약’도 체결한 바 있다. 집들이를 한 집주인 강점순씨는 3.1운동에 참여한 강익승(1893~1922) 지사의 손녀다. 강 지사는 2005년 대통령 표창을 받은 독립유공자다. 1984년 준공된 강씨의 집(화서동)은 노후화가 심각한 상태였다. 수원시 ‘새빛하우스’ 사업으로 1500여만 원을 투입해 옥상 방수, 창호·싱크대 교체, 욕실·도배·장판 공사 등 개보수 공사를 했고,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1800만 원 규모 주거환경개선 공사를 지원해 낡은 주택이 쾌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