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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산악박물관, 산림청 개청 50주년 ‘산악토크 콘서트’ 개최

한국산림아카데미 조연환 이사장, 6월 26일(월) 오후7시 대전 둔산동 여행문화센터 산책에서


국립산악박물관(관장 박종민)에서 산림청 개청 50주년을 맞이하여 명사 초청 강연회 ‘산악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강연회는 6월 26일(월) 오후 7시부터 대전 여행문화센터 산책(대전 둔산남로87 라푸마 둔산점 2층)에서 한국산림아카데미 조연환 이사장(제25대 산림청장)을 초청해 진행한다.

산림청 개청 50주년 기념해 열리는 이번 행사엔 ‘한 산림공직자의 산과 나무이야기’라는 주제로 우리나라의 나무와 숲, 그리고 산의 중요성을 알리는 내용으로 약 2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조연환 이사장은 2004년 7월부터 2006년 1월까지 제25대 산림청장을 역임했으며, 이후 천리포수목원 원장 등을 거쳐 현재 한국산림아카데미 이사장으로 재직 중이다. 충북 보은에서 태어나 농업공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9급 산림공무원을 시작으로 재직 중에 기술고등고시에 합격, 산림청장을 역임했다. 산림청 재직 당시 생명의 숲 가꾸기 공공근로사업을 비롯해 백두대간 보전법 시행을 위해 큰 힘을 썼다. 2005년에는 문화재청과 함께 문화재 복원으로 사용할 금강송 1111그루를 심기도 했다. 또한 <그리고 한그루 나무이고 싶어라>, <숫돌의 눈물>, <쇠똥구리는 똥이 더럽다고 안하지>, 산문집 <산이 있었기에>, <너, 이팝나무 같은 사람아> 등을 펴냈으며, 2001년 공무원문예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문인이기도 하다.

별도의 참가비는 없으며,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립산악박물관(033-636-4457)이나 홈페이지(http://nmm.forest.go.kr)를 참조한다.

한편 국립산악박물관은 세계적인 산악강국인 우리나라의 등산 역사와 문화, 기록 등을 재조명하고, 우리 산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 산악문화 대중화 창달을 목적으로 2015년 11월 개관했다. 2016년 10월에는 누적 관람객 20만을 돌파하였으며, 산악인 박영석 특별전 <안나푸르나의 별 박영석, 희망을 말하다>, 산림청 개청 50주년 특별전 <같이 이룬 푸른 숲, 함께 나눌 우리 숲> 등을 개최하며, 산악·산림 문화 발전에 힘쓰고 있다.

국립산악박물관이 6월 26일(월) 오후 7시에 명사 초청 강연회 ‘산악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한국산림아카데미 조연환 이사장(제25대 산림청장)을 초청해 진행한다. 사진은 행사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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