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0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제19회 박재삼문학제‘다시 그리움으로’ 문학제 행사 7.7(금)~7.8(토) 개최

백일장·시 암송대회 6월 19일부터 참가접수 시작

사천시는 한국의 대표적 서정시인 박재삼 시인을 기념하고 그 문학성을 널리 알리고 보급하기 위한 ‘제19회 박재삼문학제’가 오는 7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사천시 박재삼문학관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시집 <춘향이 마음>, <천년의 바람>등으로 잘 알려진 박재삼 시인은 세상살이의 정한(情恨)을 절제된 문맥으로 되살려낸 한국의 대표적인 서정 시인이다. 

박재삼문학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첫째 날인 7월 7일(금)은 전국 학생 시 백일장, 박재삼 시 암송대회 예선 대회가 열린다. 7월 8일(토)에는 청소년문학상 본선백일장, 일반인 백일장, 시 암송대회 결선, 세미나, 문학의 밤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한편 시력 20년 이상 된 시인이 2016년 출간한 시집을 대상으로 심사한 제5회 박재삼문학상은 시집『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것들의 목록』을 상재한 이정록 시인이 수상하게 되었다. 본심 심사위원은“일찍이 박재삼 시인이 추구한 해맑고도 아련한 살림의 시학을 정통으로 이어받고 있다”고 수상작 선정 이유를 밝혔으며, 시상식은 오는 7월 8일(토) 오후 4시 사천시 박재삼문학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백일장과 박재삼 시 암송대회 참가 희망 접수는 6월 19일부터 7월 2일까지 박재삼문학제추진위원회 사무국장 이메일 kjm9785@hanmail.net를 통해 진행되며, 백일장은 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자세한 공모요강은 박재삼문학제 다음카페(http://cafe.daum.net/parkjaesam)를 참고하면 된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서울교통공사 “직원 참정권 보장”… 공직선거법 개정 반영
서울교통공사가 개정된 공직선거법을 반영해 직원들의 정치 참여 권리를 보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는 지방공기업 직원의 참정권을 제한하고 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따른 해명과 후속 조치로, 공사는 내부적으로 개정된 법령을 정확히 안내하고 재발 방지에 나섰다.공사 감사실은 지난 5월 8일,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 의무와 복무 기강 유지를 강조하는 내용의 공문을 사내에 시행한 바 있다. 그러나 해당 공문이 올해 1월 개정된 공직선거법의 내용을 반영하지 않고, 이전 법령을 기준으로 작성된 사실이 확인되며 논란이 일었다. 개정된 공직선거법은 지방공사와 지방공단의 상근직원을 선거운동 금지 대상에서 제외함으로써, 지방공기업 직원의 정치 참여를 가능하게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는 해당 직원들의 기본적인 참정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취지에서 비롯된 개정이다.이러한 상황에서 언론 일부는 서울교통공사가 법 개정 사실을 무시한 채 직원의 정치 활동을 제한하려 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서울교통공사는 설명자료를 통해 당시 공문이 개정 이전의 내용을 기준으로 작성되었음을 인정하며, 이후 전 직원에게 개정된 공직선거법의 핵심 내용을 별도로 안내하는 공문을 추가로 시행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