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평창문화원에서는 5월 10일 11시 평창군수 집무실에서 그동안 "2018평창동계올림픽 대종" 건립을 위해 모금한 2억6천6백만원의 성금을 평창군에 전달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금은 평창문화원에서 지난해 3월부터 2017년 3월 3`1일까지 약 13개월간 ‘2018평창동계올림픽’ 문화유산창출을 위해 건립하는 대종 제작에 온 군민이 한마음으로 동참해 달라는 뜻에서 군민(기관, 단체 등)과 출향단체 등을 대상으로 성금 모금운동을 펼쳐 총 1,349건에 약 2억6천6백만원을 모은 것이다.
이욱환 평창문화원장은 "평창에서 개최되는 동계올림픽을 기념하고 군민화합과 후대에 길이 남을 문화유산을 창출하는 보람된 일에 온 군민이 함께 동참하는 마음으로 모금을 하였다."며, "온 군민의 마음이 담긴 만큼 2018평창동계올림픽 대종 건립의 의미와 가치를 높여 올림픽 후에도 영원히 군의 상징으로 남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올림픽 대종은 평창군 예산과 군민 성금 등으로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상징적 의미를 부여해 종의 무게를 2018관(약7.5톤)으로 하여 2017년 말에 완공될 예정이며, 완공 후 평창동계올림픽 개‧폐회식 타종이벤트와 대회 이후 올림픽 문화유산으로서 군민화합을 위한 군민의 종으로 활용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