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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ETRI, 4차 산업혁명 대응 협력 MOU 체결

관세청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8일 롯데대전시티호텔 에서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2017년 05월 08일관세청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하 ETRI)은 8일 롯데시티호텔 대전에서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해 정보통신기술(이하 ICT) 분야 대표 연구기관인 ETRI와 협력하여 최신 ICT 기술을 관세행정에 접목하고 양 기관의 상호 발전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구체적으로 △관세청 정보·통신 분야의 공동 연구 및 신사업 발굴 △시설, 장비의 공동 활용 △기술 및 인력 교류 △사이버 공격에 대비한 최신 보안 기술 적용 △ICT 분야 전문 인력 교육 △관세청 정보화 추진위원회의 외부전문가 위원 참여 △기타 ICT를 접목한 관세행정 구현을 위한 상호 협력적 공조체계 구축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양 기관은 효율적인 협력을 위해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반기별 기술교류회 개최, ETRI 보유 기술 중 관세행정에 접목 가능한 분야 발굴, ICT 신기술 관세행정 적용 프로젝트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식에서 천홍욱 관세청장은 국가 경제 발전과 안전한 관세국경관리를 위해 ICT 기술이 융합된 ‘지능정보화 세관’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이를 위한 ETRI의 협력과 지원을 요청하였고 이상훈 원장도 관세행정 발전을 위해 4차 산업혁명 선도기관인 ETRI의 적극적인 기술 협력을 약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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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가 지하보도에서 자란다고?… 고양시, 스마트팜 도시 선언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도심형·농촌형 스마트팜을 병행 추진하는 농업 혁신 전략을 입체적으로 펼치고 있다. 전국 최초로 지하보도에 수직형 딸기 스마트팜을 조성하고,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자동화 온실과 스마트팜 보급 확대에도 집중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지난 2일 도심형 스마트팜 4곳을 차례로 방문해 다양한 기술 기반 농업 모델을 점검하고 스마트농업의 확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 시장은 “앞으로도 민간 기술과 현장 경험이 결합된 스마트팜을 적극 도입하고, 지하보도 스마트팜 등 도시 인프라를 활용해 다양한 기능이 복합된 시민친화공간을 조성하겠다”며 “나아가 도시계획 관점으로 스마트팜 단지를 조성해 미래 농업 기반을 마련하고 수도권 스마트농업을 선도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지하보도 딸기는 어떤 맛일까… 고양시, ‘도심형 스마트팜’ 실험 첫선 고양시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지하보도를 활용한 스마트팜을 조성했다. 민간기업 ㈜착한농부의 전액 투자(5억 원)로 238㎡ 규모의 스마트팜 시설 설치를 마치고 지난 15일에 딸기 모종 3,420주를 심었다. 이 스마트팜은 이용률이 줄어든 도로 시설 지하보도를 활용한 전국 첫 사례로, 적법성과 안전성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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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겜기도’로서 게임산업 본산 되도록 각종 지원 아끼지 않겠다” - 22일 ‘2025 플레이엑스포’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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