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시 금호동은 ‘제45회 어버이날’을 맞아 오는 5월 11일(목) 금호동 주민자치센터 대강당(2층)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경로위안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고 웃어른을 공경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경로효친 사상의 전통적 미덕을 기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 날 기념행사에서는 평소 효행 실천으로 귀감이 되고 있는 금호동 안지혜(여, 55세)씨가 효행자로 선정돼 표창장을 수여받는다.
또한, 초청가수 공연과 어르신들의 추억을 되살릴 수 있는 오자미‧고무신 던지기, 제기차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되어 있어 시민이 즐길 수 있는 한마당 잔치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로 세대 간의 공감 시간을 마련하고 지역 주민 화합을 도모해 행복이 가득한 금호동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준석 금호동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젊은 세대들에게 어버이의 깊은 사랑을 되새기고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어르신들에게 기쁨과 행복이 넘치는 자리가 되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