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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노사민정협의회, 근로자 보호를 위한 사회적 책임 실천 운동 전개

직업·성차별적 요소 용어 바꿔쓰기, “비”날린 정규직 전환 운동

속초시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이병선 속초시장)는 근로자 권익보호를 위해 일자리 관련 “직업·성차별적 용어 바꿔쓰기 운동”을 전개한다.

일자리 용어 중 “보조”를 “파트너”로, “경비”를 “안전관리원”, “단순노무“를 ”일반노무“로, 성(性)차별적 고용관련 용어인 ”여직원, 여성기업, 여교사“ 등을 성별이 포함 되지 않도록 ”직원, 기업, 교사“ 등으로 순화하여 바꿔쓰기 운동을 추진한다. 

노사민정협의회에서는 관내 사업체 및 공공기관, 각종 단체 등에 회의 시 참석하여 교육실시 및 안내문을 배포하고, 주요 도로변에 현수막 게첨 및 캠페인 등을 통해 범시민 운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아울러, 일자리 고용촉진 강화를 위해 “비”날린 정규직 전환 전개의 일환으로 ‘1사 1인 더 채용하기’와 근로자간 일체감 조성과 상생 협력의 노사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하여 ‘1사 1인 이상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하기’ 운동도 함께 추진한다. 

이를 위해 5월 11일(목) 일자리 고용촉진에 동참하는 소기업‧소상공인협의회 40개 회원사 대표, 한국노총속초지역지부(의장 허찬범), 고용노동부 강릉지청장(지청장 신욱균), 속초시노사민정협의회가 참석하여 사회적 책임 실천과 비정규직 차별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공동체 동반성장을 위한 노력을 적극 추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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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가 지하보도에서 자란다고?… 고양시, 스마트팜 도시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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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겜기도’로서 게임산업 본산 되도록 각종 지원 아끼지 않겠다” - 22일 ‘2025 플레이엑스포’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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