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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으로 떠나는 온가족 걷기여행

제14회 오대산 선재길 걷기행사 개최

평창군은 5월 5일 어린이날, 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본사 월정사에서 ‘오대산 선재길 걷기행사’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올해로 14번째를 맞이하는 선재길 걷기행사는 월정사에서 시작해 상원사로 이어지는 구간으로 전나무 숲길과, 개울건너 징검다리, 옛길을 따라 오대산장까지 걷게 된다.

이날 월정사에서는 걷기행사 외에도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오전 9시 30분부터 진행되는 개막식에서는 연희패 ‘해랑’의 버나놀이와 사자놀이가 공연되며, 걷기행사 이후 오대산장 특별무대에서 열리는 평화음악회에서는 어린이날을 맞아 인형극 ‘다람쥐 제사’와 ‘어린이 오케스트라’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올해 걷기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일상적인 걷기여행 확산을 통해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고자 추진하며, 봄 여행주간을 맞이해 관광객 유입 촉진을 위해 마련한 ‘2017년 봄 우리나라 걷기축제(행사) 공모’에 선정되어 보다 풍성한 걷기행사가 될 예정이다.

심재국 군수는 “아이 손을 잡고 떠나는 이번 걷기여행을 통해 생명이 넘치는 천년 숲 흙길을 걸으며 천년의 대자연이 선사하는 감동을 느끼고, 동심으로 돌아가는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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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가 지하보도에서 자란다고?… 고양시, 스마트팜 도시 선언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도심형·농촌형 스마트팜을 병행 추진하는 농업 혁신 전략을 입체적으로 펼치고 있다. 전국 최초로 지하보도에 수직형 딸기 스마트팜을 조성하고,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자동화 온실과 스마트팜 보급 확대에도 집중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지난 2일 도심형 스마트팜 4곳을 차례로 방문해 다양한 기술 기반 농업 모델을 점검하고 스마트농업의 확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 시장은 “앞으로도 민간 기술과 현장 경험이 결합된 스마트팜을 적극 도입하고, 지하보도 스마트팜 등 도시 인프라를 활용해 다양한 기능이 복합된 시민친화공간을 조성하겠다”며 “나아가 도시계획 관점으로 스마트팜 단지를 조성해 미래 농업 기반을 마련하고 수도권 스마트농업을 선도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지하보도 딸기는 어떤 맛일까… 고양시, ‘도심형 스마트팜’ 실험 첫선 고양시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지하보도를 활용한 스마트팜을 조성했다. 민간기업 ㈜착한농부의 전액 투자(5억 원)로 238㎡ 규모의 스마트팜 시설 설치를 마치고 지난 15일에 딸기 모종 3,420주를 심었다. 이 스마트팜은 이용률이 줄어든 도로 시설 지하보도를 활용한 전국 첫 사례로, 적법성과 안전성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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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겜기도’로서 게임산업 본산 되도록 각종 지원 아끼지 않겠다” - 22일 ‘2025 플레이엑스포’ 개막
수도권 최대 융·복합 게임쇼 ‘2025 플레이엑스포(PlayX4)’가 22일 막을 올렸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킨텍스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5일까지 나흘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개막식에서 “저는 어렸을 때 ‘도가 넘치게’ 만화를 좋아했다. 중학교 때는 소설을, 고등학교 때는 스포츠를 좋아했고 성인이 되어서는 영화를 좋아한다”며 “제가 좋아했던 만화, 소설, 스포츠, 영화, 이런 것들의 공통점은 하나는 상상력, 두 번째는 스토리텔링인 것 같다. 오랫동안 공직에 있으면서도 상상력을 많이 가지려고 애를 썼던 그 원천은 거기에서 비롯된 것이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상상력과 스토리텔링에 체험을 더한 게임은 우리의 자산이자 보물 같은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이어 “경기도를 겜기도라고 부르기도 한다고 한다. 그만큼 경기도가 대한민국 게임산업과 체험의 중심이기 때문”이라며 “이제 게임은 즐기는 것을 넘어서 대한민국 미래 먹거리로 성장하고 있다. 경기도가 겜기도로서 게임산업의 본산이 되도록 각종 지원과 역할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전시장을 관람하며 경기게임마이스터고의 고등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