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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투자촉진지구 지정 기업유치 효과 높아!


분양률 낮은 18개 산업단지 지정, 16개 분양 완료, 2개 단지 추가 지정 
입지, 시설, 고용, 교육훈련, 이전보조금 등 각종 지원정책으로 투자 유혹

경남도가 분양률이 낮은 산업단지의 기업유치를 위해 투자촉진지구 2개 단지를 추가로 지정한다. 

이번에 지정되는 산업단지는 함양 일반산업단지(228,154㎡)와 거창 승강기농공단지(134,317㎡)로 지난 4월말 투자유치심의회를 거쳐 오는 4일 지정 공고할 계획이다. 

국내기업 투자촉진지구 지정은 분양실적이 70% 이하이거나 분양가능 면적이 최소 33,058㎡(1만평) 이상인 산업단지 또는 농공단지를 대상으로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필요한 경우에 지정하며 경남도 이외지역 소재기업이 공장을 이전하거나 공장을 신설 또는 증설하는 경우에 최대 13억 원의 보조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제도가 도입된 1999년부터 현재까지 진주 사봉농공단지 등 18개 지구 지정 후 각종 인센티브 지원과 적극적인 유치활동으로 16개 지구가 분양 완료되었으며, 이중 15개 지구는 지정을 해제하였고 거창 석강 제2농공단지는 지난해 말 분양이 완료되어 현재 지정해제 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

경남도는 국내기업 투자촉진을 위해 입주기업에 보조금을 지원하는 투자촉진지구  보조금 지원제도가 산업단지 분양과 투자유치 활성화에 제몫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자체 분석했다.

그동안 지원한 투자촉진지구 인센티브는 입지보조금 150억 원, 시설․이전보조금 48억 원, 고용보조금 17억원 등 총108건 215억 원으로 18개 산업단지에 605개 기업을 유치하여 24,687명의 고용효과를 거두었다.

신종우 경남도 미래산업국장은 “기계, 조선 등 경남의 주력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에 투자촉진지구를 추가로 지정하여 신산업분야에 기업이 투자를 확대 하고 일자리를 늘려 경남의 산업 위기를 극복하겠다” 며, “국내기업투자촉진지구 지정이 기업의 투자유치로 이어지게 되면 향후에도 계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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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가 지하보도에서 자란다고?… 고양시, 스마트팜 도시 선언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도심형·농촌형 스마트팜을 병행 추진하는 농업 혁신 전략을 입체적으로 펼치고 있다. 전국 최초로 지하보도에 수직형 딸기 스마트팜을 조성하고,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자동화 온실과 스마트팜 보급 확대에도 집중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지난 2일 도심형 스마트팜 4곳을 차례로 방문해 다양한 기술 기반 농업 모델을 점검하고 스마트농업의 확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 시장은 “앞으로도 민간 기술과 현장 경험이 결합된 스마트팜을 적극 도입하고, 지하보도 스마트팜 등 도시 인프라를 활용해 다양한 기능이 복합된 시민친화공간을 조성하겠다”며 “나아가 도시계획 관점으로 스마트팜 단지를 조성해 미래 농업 기반을 마련하고 수도권 스마트농업을 선도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지하보도 딸기는 어떤 맛일까… 고양시, ‘도심형 스마트팜’ 실험 첫선 고양시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지하보도를 활용한 스마트팜을 조성했다. 민간기업 ㈜착한농부의 전액 투자(5억 원)로 238㎡ 규모의 스마트팜 시설 설치를 마치고 지난 15일에 딸기 모종 3,420주를 심었다. 이 스마트팜은 이용률이 줄어든 도로 시설 지하보도를 활용한 전국 첫 사례로, 적법성과 안전성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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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겜기도’로서 게임산업 본산 되도록 각종 지원 아끼지 않겠다” - 22일 ‘2025 플레이엑스포’ 개막
수도권 최대 융·복합 게임쇼 ‘2025 플레이엑스포(PlayX4)’가 22일 막을 올렸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킨텍스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5일까지 나흘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개막식에서 “저는 어렸을 때 ‘도가 넘치게’ 만화를 좋아했다. 중학교 때는 소설을, 고등학교 때는 스포츠를 좋아했고 성인이 되어서는 영화를 좋아한다”며 “제가 좋아했던 만화, 소설, 스포츠, 영화, 이런 것들의 공통점은 하나는 상상력, 두 번째는 스토리텔링인 것 같다. 오랫동안 공직에 있으면서도 상상력을 많이 가지려고 애를 썼던 그 원천은 거기에서 비롯된 것이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상상력과 스토리텔링에 체험을 더한 게임은 우리의 자산이자 보물 같은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이어 “경기도를 겜기도라고 부르기도 한다고 한다. 그만큼 경기도가 대한민국 게임산업과 체험의 중심이기 때문”이라며 “이제 게임은 즐기는 것을 넘어서 대한민국 미래 먹거리로 성장하고 있다. 경기도가 겜기도로서 게임산업의 본산이 되도록 각종 지원과 역할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전시장을 관람하며 경기게임마이스터고의 고등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