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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통일한국 실리콘밸리, 세계 경제인 집중 조명

최성 시장, 월드옥타 세계대표자대회·국제문화도시포럼서 본격 세일즈 나서


고양시(시장 최성)은 지난 26일과 28일 킨텍스에서 열린 월드옥타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와 제5회 고양국제문화도시포럼에서 고양시 통일한국의 실리콘밸리 프로젝트 투자유치 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하고 세계 경제인의 관심을 끌며 본격적인 투자유치·홍보에 주력한다고 밝혔다. 

이번 월드옥타 세계대표자대회는 전 세계 73개국 145개 지회에서 활동하는 세계한인무역협회 회원 600여 명과 유관기관 및 고양시와 경기도 기업인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정보 공유 및 네트워크 형성, 수출상담회를 통한 수출판로 개척 도모 등을 목적으로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됐다.

최 시장은 지난 26일 개회식에 앞서 진행된 고양시 투자환경 설명회에서 "통일 한국의 실리콘밸리 프로젝트는 현재까지 총 사업비가 5조를 상회하고 약 20만개가 넘는 일자리 창출이 기대되는 프로젝트"라고 말하며 “고양시는 더 이상 베드타운이 아닌 비즈니스와 주거의 중심지이자 통일 한국의 거점도시로서 새 정부와 함께 본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미래 파트너로서 참석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월드옥타의 글로벌 네트워크는 대한민국 고양시에 소중한 자산이며 지속적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해 견고한 국제협력 네트워크를 다져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회 기간 동안 고양시 통일한국 실리콘밸리 추진단은 특별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고양 일산 테크노타운 조성사업을 비롯한 고양시 주변 대규모 개발 프로젝트 소개 및 상담을 진행, 잠재적 투자자 확보 및 유치에 적극 나섰다.

한편 최 시장은 지난 28일 ‘스마트시티와 국제협력’이라는 주제로 열린 제5회 고양 국제문화도시포럼에서 고양시 16개 국제교류도시인 ▲일본 하코다테 ▲몽골 돈드고비 ▲칠레 마리아삔토 ▲베트남 호치민 국립사범대 ▲국방대외국군 수탁생 등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의 현 상황에서 자매도시 지도자 여러분과 문화융성을 위해 상호협력 할 수 있게 되어 뜻깊다”면서 통일한국 실리콘밸리 프로젝트와 스마트시티 본격추진과 관련한 과정과 그간의 성과를 설명하고 “새 정부와의 협력관계를 토대로 고양시는 4차 혁명의 발원지가 될 것”임을 강조하며 회원들의 긴밀한 협력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시는 세계한인무역협회 회원 및 주요 관계자들과의 네트워크를 견고히 하고, 이를 통한 피드백을 시가 추진하는 주요 프로젝트의 공간계획과 토지 분양에 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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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유역환경청·한강유역물관리위원회, ‘2025 한강 물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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