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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2017 제1회 통합사례관리 솔루션회의 개최

복합적 복지문제 가구에 대한 집중 논의로 효과적 해결책 강구


김포시「2017 통합사례관리 솔루션회의」가 지난 24일 김포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솔루션회의는 복합적이고 고난이도인 읍‧면‧동 사례에 대하여 여러 관계 전문가들이 모여 집중 논의하며, 사례에 대한 명확한 시야를 확보함과 동시에, 사례 진행의 새로운 방향성을 모색해 보는 자리다.

이번 회의에는 통진읍과 김포본동에서 의뢰된 두 사례가 논의 안건으로 올라 세명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권자영 교수를 비롯하여, 김포교육지원청Wee센터, 경기부천아동보호전문기관, 김포시정신건강증진센터, 김포시장애인복지관, 새솔학교, 부천맘편한의원, 김포시드림스타트 등에서 관련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총 90분간 진행됐다.

논의된 안건은 모두 장애가 있는 청소년 남학생의 사례로, 대상자 본인은 물론 가구 내에 정신적 혹은 신체적 장애가 있는 형제가 있는 유형의 사례다. 두 건 모두 이로부터 파생된 가구원의 돌봄 문제, 심리적․경제적 문제 등이 복잡하게 얽혀, 담당자 홀로 방향성을 확정하여 진행해 나아가기에는 조심성과 어려움이 있는 사례였다.

회의에서는 사례담당자의 발표와 논점 제시에 이어 폭 넓은 현장 경험을 가진 각 분야 전문가와 연계기관 대표자의 다양한 의견 제시와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논의대상자가 연계되어 있는 각 기관 간 의견 공유와 소통이 더해갈수록 대상자에 대한 다각적인 이해가 가능해졌으며, 사례의 새로운 운영 방향과 해결방안이 도출됐다.

복지정책과 신승호 과장은 우리 지역 각 기관들이 엮어내는 촘촘한 복지안전망이, 여러 장애와 어려움에 갇힌 시민에게는 희망이 되고 새 삶을 향한 의지가 된다며, 사례관리가 이들로 하여금 다시 공동체의 범주로 회귀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사례담당자의 지속적인 역할 정진과 참석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김포시는 2017년 ‘사례관리에 깊이를 더하다’라는 슬로건 하에 사례관리자의 전문성과 역량 강화를 위한「통합사례관리 아카데미」,「찾아가는 수퍼비전」을 연 중 추진 중에 있으며, 고난이도 사례에 대한 집중 논의를 위한「통합사례관리 솔루션회의」또한 연 중 추진하는 등, 복합적 어려움으로 절망에 있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희망이 되는 사례관리의 실천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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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가 지하보도에서 자란다고?… 고양시, 스마트팜 도시 선언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도심형·농촌형 스마트팜을 병행 추진하는 농업 혁신 전략을 입체적으로 펼치고 있다. 전국 최초로 지하보도에 수직형 딸기 스마트팜을 조성하고,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자동화 온실과 스마트팜 보급 확대에도 집중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지난 2일 도심형 스마트팜 4곳을 차례로 방문해 다양한 기술 기반 농업 모델을 점검하고 스마트농업의 확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 시장은 “앞으로도 민간 기술과 현장 경험이 결합된 스마트팜을 적극 도입하고, 지하보도 스마트팜 등 도시 인프라를 활용해 다양한 기능이 복합된 시민친화공간을 조성하겠다”며 “나아가 도시계획 관점으로 스마트팜 단지를 조성해 미래 농업 기반을 마련하고 수도권 스마트농업을 선도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지하보도 딸기는 어떤 맛일까… 고양시, ‘도심형 스마트팜’ 실험 첫선 고양시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지하보도를 활용한 스마트팜을 조성했다. 민간기업 ㈜착한농부의 전액 투자(5억 원)로 238㎡ 규모의 스마트팜 시설 설치를 마치고 지난 15일에 딸기 모종 3,420주를 심었다. 이 스마트팜은 이용률이 줄어든 도로 시설 지하보도를 활용한 전국 첫 사례로, 적법성과 안전성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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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겜기도’로서 게임산업 본산 되도록 각종 지원 아끼지 않겠다” - 22일 ‘2025 플레이엑스포’ 개막
수도권 최대 융·복합 게임쇼 ‘2025 플레이엑스포(PlayX4)’가 22일 막을 올렸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킨텍스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5일까지 나흘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개막식에서 “저는 어렸을 때 ‘도가 넘치게’ 만화를 좋아했다. 중학교 때는 소설을, 고등학교 때는 스포츠를 좋아했고 성인이 되어서는 영화를 좋아한다”며 “제가 좋아했던 만화, 소설, 스포츠, 영화, 이런 것들의 공통점은 하나는 상상력, 두 번째는 스토리텔링인 것 같다. 오랫동안 공직에 있으면서도 상상력을 많이 가지려고 애를 썼던 그 원천은 거기에서 비롯된 것이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상상력과 스토리텔링에 체험을 더한 게임은 우리의 자산이자 보물 같은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이어 “경기도를 겜기도라고 부르기도 한다고 한다. 그만큼 경기도가 대한민국 게임산업과 체험의 중심이기 때문”이라며 “이제 게임은 즐기는 것을 넘어서 대한민국 미래 먹거리로 성장하고 있다. 경기도가 겜기도로서 게임산업의 본산이 되도록 각종 지원과 역할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전시장을 관람하며 경기게임마이스터고의 고등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