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포시(시장 유영록)가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동대응으로 피해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해 육군 17사단과 공조체계를 이어나가고 있다.
시 산불방지대책본부는 산불 초동진화 및 잔불정리에 효과적인 수동식 등짐펌프(100), 충전식 등짐펌프(30), 삽(100), 갈퀴(100) 등 산불진화장비 4종 330점을 육군 제17사단에 지원했다고 17일 밝혔다. 전달된 진화장비는 각 예하부대로 배부돼 부대 인근 산불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산불초동진화 작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두철언 공원녹지과장은 “산불진화장비 지원으로 군부대 인근 산불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초동진화가 가능해져 산불조심기간과 더불어 평시에도 산불진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하며 육군 제17사단 관계자에게 산불진화 작업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