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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쓰레기 줄이기 나부터! 가정에서부터!”

지난 4일 ‘쓰레기 함께 줄이기’ 간담회 개최


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4일 덕양구청 소회의실에서 ‘고양시 쓰레기 함께 줄이기’ 시민운동본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생활쓰레기를 적게 배출하고 자원으로 재활용하는 시민 실천문화 확산을 위한 ‘1단체 1사업’ 추진을 통해 ‘쓰레기 함께 줄이기’ 활동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지속적인 인구 유입과 생활환경의 변화로 쓰레기 발생량 증가와 이에 따른 처리시설 용량의 한계 및 처리비용 급증으로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실천운동 전개가 절실히 요구되는 시점이다.

이에 ‘고양시 쓰레기 함께 줄이기’ 시민운동본부는 시민이 직접 주도해 추진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총괄 거버넌스 역할을 하며 ▲쓰레기 감량을 위한 정책 제안 ▲시민·학생대상 감량교육 ▲캠페인과 홍보 ▲처리시설 견학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특히 ‘1단체 1사업’ 추진을 통해 ▲일반쓰레기 감량분야 ▲음식물쓰레기 감량분야 ▲재활용 분리배출분야 ▲농촌쓰레기 감량분야 ▲감량 교육·홍보사업 분야 등 단체 특성에 맞는 사업을 선정 추진하기로 했다.

더불어 5월 중 국토대청결 운동과 연계해 ‘쓰레기 함께 줄이기 범시민운동본부’ 발대식 및 캠페인을 개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쓰레기 줄이기는 나부터 가정에서부터 실천돼야 하며 음식물쓰레기는 반드시 물기 제거 후 배출하고 종량제봉투 속 재활용품이 섞여 배출되지 않도록 주의 할 것”을 부탁했다. 또한 “시민운동본부를 중심으로 고양시민 모두가 쓰레기 함께 줄이기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는 현재 1일 300톤 처리 규모의 고양환경에너지시설 및 1일 250톤 규모의 고양바이오매스 음식물처리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나 처리시설 증설이 어려운 실정으로 쓰레기 발생량을 줄이고자 지난 2월 쓰레기 줄이기 원년 선포에 이어 지난 달 23일 ‘쓰레기 함께 줄이기 시민운동본부’를 구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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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가 지하보도에서 자란다고?… 고양시, 스마트팜 도시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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