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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 활성화 위해 재정 신속집행 총력 추진

부산시 1분기 신속집행 목표 초과 달성 -


3. 31. 기준 대상액 9조 2천억원중 3조 5천억원 집행(1/4분기 목표액 대비 12.55% 초과 달성) 
부산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력 추진하고 있는 재정 신속집행은 지난 3월 31일 기준, 대상액 9조 2천억원중 38%를 초과한 3조 5천억원을 집행했다고 밝혔다.

부산시 본청은 상반기에 행정자치부가 정한 목표율 58% 보다 10% 높은 68%를 목표로 설정했고, 구․군과 공기업은 행정자치부 목표율 55%보다 3% 높은 58%를 목표로 설정하여 연초부터 계획적이고 선제적인 재정 신속집행을 추진하고 있으며, 1/4분기 집중 집행을 위해 노력한 결과, 1/4분기 추진 실적이 행정자치부가 정한 1/4분기 목표율 26%를 초과한 38.55%를 달성했다.

시는 재정 신속집행을 위해 홍기호 기획관리실장을 단장으로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해 1월부터 3월까지 매월 보고회를 개최하고, 부서별 집행액, 목표추진률 등을 일일 점검하였다. 특히 1/4분기 목표 달성을 위해 3월 보고회 후에는 5억원 이상 702개 사업에 대하여 긴급입찰, 선금 지급, 추경 성립전 예산 집행 등 제도 개선을 통해 신속 집행에 매진한 결과 2016년보다 집행률이 3.8% 증가하는 등 시 전 직원들이 합심하여 총력을 다 해 온 결과라고 보여진다.

실수요자 위주 신속집행 추진 주요 사례를 보면 발주공사 하도급 ․ 노무비 직접 지급 270여건을 비롯해 슬레이트 지붕 철거사업 등 행정자치부의 신속집행 추진 지침을 활용하여 추경전 사용, 긴급 입찰 등을 통해 집행의 내실화를 도모하여, 최종 수혜자인 지역주민, 소상공인, 중소기업 등 실수요자 위주의 집행으로 재정 신속 집행 효과를 직접 거양할 수 있는 사업들로서 타 사업들도 확대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1/4분기의 집행은 실수요자에게 전달되기 위한 예산의 배정, 사전 절차 이행이 주를 이룬 만큼 2/4분기에는 발주공사 하도급대금 지급, 노무비 지급 등 실수요자 위주의 집행을 위한 현장 점검 강화로 민감 체감 경기가 상승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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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가 지하보도에서 자란다고?… 고양시, 스마트팜 도시 선언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도심형·농촌형 스마트팜을 병행 추진하는 농업 혁신 전략을 입체적으로 펼치고 있다. 전국 최초로 지하보도에 수직형 딸기 스마트팜을 조성하고,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자동화 온실과 스마트팜 보급 확대에도 집중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지난 2일 도심형 스마트팜 4곳을 차례로 방문해 다양한 기술 기반 농업 모델을 점검하고 스마트농업의 확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 시장은 “앞으로도 민간 기술과 현장 경험이 결합된 스마트팜을 적극 도입하고, 지하보도 스마트팜 등 도시 인프라를 활용해 다양한 기능이 복합된 시민친화공간을 조성하겠다”며 “나아가 도시계획 관점으로 스마트팜 단지를 조성해 미래 농업 기반을 마련하고 수도권 스마트농업을 선도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지하보도 딸기는 어떤 맛일까… 고양시, ‘도심형 스마트팜’ 실험 첫선 고양시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지하보도를 활용한 스마트팜을 조성했다. 민간기업 ㈜착한농부의 전액 투자(5억 원)로 238㎡ 규모의 스마트팜 시설 설치를 마치고 지난 15일에 딸기 모종 3,420주를 심었다. 이 스마트팜은 이용률이 줄어든 도로 시설 지하보도를 활용한 전국 첫 사례로, 적법성과 안전성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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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겜기도’로서 게임산업 본산 되도록 각종 지원 아끼지 않겠다” - 22일 ‘2025 플레이엑스포’ 개막
수도권 최대 융·복합 게임쇼 ‘2025 플레이엑스포(PlayX4)’가 22일 막을 올렸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킨텍스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5일까지 나흘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개막식에서 “저는 어렸을 때 ‘도가 넘치게’ 만화를 좋아했다. 중학교 때는 소설을, 고등학교 때는 스포츠를 좋아했고 성인이 되어서는 영화를 좋아한다”며 “제가 좋아했던 만화, 소설, 스포츠, 영화, 이런 것들의 공통점은 하나는 상상력, 두 번째는 스토리텔링인 것 같다. 오랫동안 공직에 있으면서도 상상력을 많이 가지려고 애를 썼던 그 원천은 거기에서 비롯된 것이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상상력과 스토리텔링에 체험을 더한 게임은 우리의 자산이자 보물 같은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이어 “경기도를 겜기도라고 부르기도 한다고 한다. 그만큼 경기도가 대한민국 게임산업과 체험의 중심이기 때문”이라며 “이제 게임은 즐기는 것을 넘어서 대한민국 미래 먹거리로 성장하고 있다. 경기도가 겜기도로서 게임산업의 본산이 되도록 각종 지원과 역할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전시장을 관람하며 경기게임마이스터고의 고등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