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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수돗물, 항상 안전하게 공급하겠습니다

정수장 수질검사 208개 정밀 확대 검사, 먹는물 수질기준에 ‘적합’

광주광역시는 정수장 3곳과 불특정 수도꼭지 130곳, 정수장별 수도관 노후지역 8곳, 급수과정별 시설 22곳에 대한 3월중 수질검사 결과 모두 먹는물 수질기준에 적합했다고 2일 밝혔다.

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월 1회 수돗물 수질검사를 실시토록 한 수도법에 따라 관내 3개 정수장(용연, 덕남, 각화)의 먹는물에 대한 수질검사를 실시했다. 

60개 항목 중 납을 포함한 건강상 유해 유기물질 등 42개 항목은 전혀 검출되지 않았으며 소독부산물인 총트리할로메탄은 0.009∼0.017 mg/L(기준 0.08 mg/L 이하)로 검출되는 등 18개 항목은 기준치 보다 낮게 검출됐다.

또한, 각 가정에 공급되는 수도꼭지에서도 일반세균, 총대장균군은 검출되지 않았고 맛, 냄새, 잔류염소 등 모든 항목이 수질기준에 적합한 안전한 소독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배수지, 급․배수관, 수도꼭지 등 수돗물 급수과정별 시설에서 11개 항목을 검사한 결과 모두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영주 수질연구소장은 “가정에 공급된 수돗물에서 염소 냄새가 나는 것은 수돗물이 미생물학적으로 안전함을 의미하므로 안심하고 마셔도 된다”며 “광주시 수질연구소는 법적 수질검사항목 60개보다 잔류농약, 환경호르몬 등이 강화된 208개로 확대 검사해 수돗물을 24시간 안전하게 공급하고 있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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