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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산식품

서울먹거리창업센터 ․ 수출유통인협의회 간 네트워킹 행사 개최

수출유통인과 스타트업의 협업 발판 마련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박현출, 이하 ‘공사’)는 2017. 3. 30. 가락몰 1관 3층 서울먹거리창업센터에서 서울먹거리창업센터와 수출유통인협의회 간의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이종훈 국민대 교수의 ‘스타트업 혁신이론’ 강의에 이어, 창업센터 입주기업 및 상품 소개, 수출현황 및 수출업체 소개, 상품 관람 및 매칭 상담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 27. 가락시장을 방문한 중국 농산물도매시장연합회(CAWA, 이하 ‘연합회’)를 대상으로 했던 서울먹거리창업센터 입주기업들의 상품 전시회에서 연합회 회원사 중 상당수가 일부 상품에 관심을 가지고 협상이 진행 중인 것이 계기가 되었다. 

수출 가능성이 높은 상품은 개발했지만, 수출 경험이 없어 해외 판로 개척에 애로를 겪는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도매시장 기반 수출유통인들로 구성된 수출유통인협의회와 서울먹거리창업센터 입주기업들의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키로 한 것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수출유통인들은 새로운 수출 상품을 발굴하고, 서울먹거리창업센터 입주기업들은 해외 판로를 확보하는 등 협업의 발판을 마련했다. 특히, 칼슘사과(대표 강진형)의 칼슘세척사과, 지오쿱협동조합(대표 김영순)의 파우치 포장 형태의 도라지즙이 함유된 배즙과 사과즙, 꽃담청(대표 박미경)의 장미청, 애플진저, 귤라임, 지리산 함양산촌(대표 임채홍)의 천연발효식초 등이 이목을 끌었고, 수출유통인 ㈜유창(대표 김기용)과 스타트업 ㈜그레이프(대표 조인혁)는 즉석에서 협업키로 합의했다.

이와 같은 성공적인 행사를 계기로 공사 수출지원TF 노광섭 팀장과 서울먹거리창업센터 김동균 센터장은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행사를 실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한편, 서울먹거리창업센터는 농식품 관련 기업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 창출과 새로운 상품 개발을 도와 농업 생산물이 고부가가치 상품으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식품가공기술, 인허가, 특허, 디자인, 마케팅 등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에서 설립․운영하고 있으며, 가락시장의 가락몰 1관․2관에 조성되어 현재 스타트업 40개사가 입점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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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가 지하보도에서 자란다고?… 고양시, 스마트팜 도시 선언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도심형·농촌형 스마트팜을 병행 추진하는 농업 혁신 전략을 입체적으로 펼치고 있다. 전국 최초로 지하보도에 수직형 딸기 스마트팜을 조성하고,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자동화 온실과 스마트팜 보급 확대에도 집중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지난 2일 도심형 스마트팜 4곳을 차례로 방문해 다양한 기술 기반 농업 모델을 점검하고 스마트농업의 확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 시장은 “앞으로도 민간 기술과 현장 경험이 결합된 스마트팜을 적극 도입하고, 지하보도 스마트팜 등 도시 인프라를 활용해 다양한 기능이 복합된 시민친화공간을 조성하겠다”며 “나아가 도시계획 관점으로 스마트팜 단지를 조성해 미래 농업 기반을 마련하고 수도권 스마트농업을 선도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지하보도 딸기는 어떤 맛일까… 고양시, ‘도심형 스마트팜’ 실험 첫선 고양시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지하보도를 활용한 스마트팜을 조성했다. 민간기업 ㈜착한농부의 전액 투자(5억 원)로 238㎡ 규모의 스마트팜 시설 설치를 마치고 지난 15일에 딸기 모종 3,420주를 심었다. 이 스마트팜은 이용률이 줄어든 도로 시설 지하보도를 활용한 전국 첫 사례로, 적법성과 안전성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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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겜기도’로서 게임산업 본산 되도록 각종 지원 아끼지 않겠다” - 22일 ‘2025 플레이엑스포’ 개막
수도권 최대 융·복합 게임쇼 ‘2025 플레이엑스포(PlayX4)’가 22일 막을 올렸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킨텍스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5일까지 나흘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개막식에서 “저는 어렸을 때 ‘도가 넘치게’ 만화를 좋아했다. 중학교 때는 소설을, 고등학교 때는 스포츠를 좋아했고 성인이 되어서는 영화를 좋아한다”며 “제가 좋아했던 만화, 소설, 스포츠, 영화, 이런 것들의 공통점은 하나는 상상력, 두 번째는 스토리텔링인 것 같다. 오랫동안 공직에 있으면서도 상상력을 많이 가지려고 애를 썼던 그 원천은 거기에서 비롯된 것이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상상력과 스토리텔링에 체험을 더한 게임은 우리의 자산이자 보물 같은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이어 “경기도를 겜기도라고 부르기도 한다고 한다. 그만큼 경기도가 대한민국 게임산업과 체험의 중심이기 때문”이라며 “이제 게임은 즐기는 것을 넘어서 대한민국 미래 먹거리로 성장하고 있다. 경기도가 겜기도로서 게임산업의 본산이 되도록 각종 지원과 역할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전시장을 관람하며 경기게임마이스터고의 고등학생